꽃길 2021
자주쓴풀(흰색)&자주쓴풀 &향유&까마귀밥열매
정나혜 (미라클)
2021. 10. 20. 09:50
2021 10.17
꽃말=지각, "깨 달음을 얻다
흰색을 처음 만났지요
또 다른 품위가 느껴지는 아이
자주쓴풀
꽃말=지각, "깨 달음을 얻다
올해는 그냥 건너갈까 하다가
잠깐 시간이 나서 달려가 봤어요
언니랑 둘이
청주언니도 합류하시고
도착하니 오후 3시
자주쓴풀이 가장 멋스럽게
빛이 내리는 시간이라
설렘.ㅎ
싱싱하게 있어주니 반가웠고
늦었겠다 했는데 일주일 전하고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갑자기 내려간 기 온 탓인 듯합니다
나는 더없이 반가웠고요
올해는 유난히 향유가 가득했어요
오후 빛 이주는 선물입니다
가만히 들어다 보면 튤립을
닮은 건 입 부분...
향유
꽃말=가을향기
향유 잔치애요
작년 비해 올해는 유난히 잘
자라준 것 같아요
키가 작아서 더
앙증맞고 이뻤지요
구절초
꽃말=가을여인
감국
꽃말=가을향기
감국도 조금 늦은 듯 하지만..
까마귀밥나무 열매
나오는 길에 빛을 받아
어찌나 이쁘던지요
또 한참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