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광덕산

정나혜 (미라클) 2018. 7. 22. 18:40

2018.7.22

다시 체력이 바닥 난 나혜 ㅡ,ㅡ;;

며칠전 벌레에 물려서 팅팅 붓고 열이 불덩이  병원 신세 2일...

온 몸 체력이 바닥 같은 기분이라...

당분간 조신 모드로 지내려다가

그래도 테스트을 해 보고 싶어


아침 8시에 주섬 주섬 가방을 챙겨 광덕산을 오른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느낌 ㅋㅋㅋ


간신히 첫 쉼터 팔각정에 올라 커피 한모급으로...힝


모금운동 하시는 라이브 음악에 잠시 맡기며 쉬고...

 다시 출발...


낙석때문에  몇년전 만든길이 막히고~

이제 광덕산에서 야생화을 자주보겟단 생각에~

기쁨


쉬염 쉬엄 ....다리에 힘이 없다 ㅎㅎ

더워서일까 체력이 바닥 난걸까?? ㅋ

다른때같으면 인산 인해일텐데

더우니 사람들이 산은 안 온 모양~

길이 이렇게  한산 한것도 참 오랜만에 보네요


속으로 내가 체력이 바닥 낫구나 ㅎㅎ

쿵시렁 쿵시렁~


그렇게 헬기장까지 왓네요



다시 커피한잔 마시고 과일  한개 먹고

당분 섭취로 기운을 내보고


다시 출발 ㅎㅎ


원추리


3번째 깔딱 고개에 잠시 쉬려는데

 김암선님을 만납니다 흠마낭~

원추리도 햇살에 방글 방글 인사하니

그냥 갈수 없궁~

암선님~~~~~한컷 찍어주세요 하십니다~


ㅎㅎ들꽃 전 총무님 낭군님과 동행 하셧다네요~


아무리봐도 너무 이쁜 원츄리~~~


원추리

너무 더워서인지  꽃은 보이지도 않구~~~

그래서 모 사진 놀이 잠시하며...쉬고 또 쉬고

그렇게 출발해서 트랭글 정산 뱃지 울림이 시작될쯤~~

등골나무와


어디선가 나비들의 축제같이 날라다니네요

너무 이뻐서 찍고 또 찍고~


등골 나무와 나비

등골 나무와 나비

ㅎㅎ 정상 도착~~~~~ 부부 인증샷 한번 담아드리고 ㅋ



그리고 우린 막걸리 반잔~ㅋ기념이라나 모라나 ㅎㅎ암선님 생각~

그렇게 정상에 돗자리을 깔고

이것 저것 먹고 놀기는 2시간정도??


박씨샘으로 내려오면서 계곡에 아주 자리 잡고~~~~~~

점심 고양을 하는데

내 가방 얌선님 가방을 푸니 한보따리 에컹~

운동 헛것 햇넹 ㅋㅋ


옥수수 듬쁙넘어 만든 밥과 고사리 나물~

직접 단근 고추장 된장에~ 풋고추

맛잇게 잔뜩 먹고 ~~

계곡 물 정리 하며 우리 놀이터 제대로 만들고

4시간을 아주 푹 놀며,,,


알수없는~~~~~~ 꽃이 눈에 확~~~


나무는 함박 나무같은데~~힝





이 아이 이름이 몰까?

김암선님 부부와 계곡 시내물 데이트에서 참 이쁜 아이을 만낫어요

광덕산을 수도 없이 탓지만~ 이렇게 긴시간으 함께한건 처음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