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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부채&노루귀
정나혜 (미라클)
2021. 3. 4. 09:26
2021 03 03
작년에 그 아이들이 궁굼해서 출발
앉은부채
꽃말 ==그냥 내버려 두세요
참 재미난 모습은 시선을 당깁니다
오밀조밀 함께 딱 붙은 사이좋은 가족
이 아이가 보고싶었어요
꽃말처럼 그냥 내버려두면 얼마나 좋을까
올해는 개체수가 많았어요
마치 팽귄모습을 연상하게 하기도 해요
가파른 비탈길에 눈이 많이 오고
비가 많이 와서 흑더미가 우르르
더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면서......
노루귀
꽃말 ==인내
눈이 많이 와서
찾지 못하면 어쪄나 걱정반
기대반이였어요
역시 수분을 많이 안고 내린 눈이 라더니
떡처럼 굳고 딱 딱 합니다
햇살이 오롯이 비춰주니 따뜻
묵은지까지 안고 있으니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