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5
꽃말=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
구절초(九節草)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진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음력 9월 9일에 약효가 가장 빼어나다고
전해져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는
구절초를 만나고 왔어요
아직입니다 ㅎ덜 폈습니다
공주에는 영평사 그리고 구절사가 있는데
몇 년 전부터 자주 찾게 되는 구절사는 길이 참 예뻐요
오늘도 사부작사부작 걷는
길이 참 좋았았지요
꽃은 작년만 많이 못해요
지난번 폭우로 많이 손실되었다고
주지스님이 속상해하시네요
눈꽃처럼 하얗게 피였던 지난날이 스쳐가지만
스님께서는 오죽 속상하시겠나 싶어
예쁘게 바라보고 왔어요
국화과 꽃들이 그러하듯
향기가 좋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한약재로도 쓴다.
소화불량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고,
월경불순, 자궁냉증, 불임증,
위냉, 소화불량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한다. 유사 종인 산구절초는
각처의 깊은 산 꼭대기에 자라나고,
바위구절초는 북부의 고산
지대에 자라나는데 용도는
모두 비슷하다.
=위키백과=
이렇게 수북한 곳도 있어요
작년 이곳은 감동의 물결이
퍼졌던 곳인데 허전하지요??
미륵바위
윤윤예언니와 찬성님
반사경 연습 중입니다
카메라는 접고 꽃이 없다고
셀카봉과 반사경으로 참으로
즐거우십니다
홀로 피어난 꽃무릇
새벽이면 운무가 가득 한 곳인데
게을러 새벽에 올 자신은 없고
늘 이맘때 오곤 하지요
이렇게 흑더미로 변했지요
아흐 속상해요
이렇게 한바뀌돌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일주일??
그럼 피면 좀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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