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4 산행23 광덕산 겨울산행 2024,12.18 오후시간한 달 만에 산행몸이 굳고 팅팅 붓는 느낌이라잠시 한가한 틈에 달렸어요하얀 눈이 시원하게 자리하고 있어서오랜만에 보는 눈 산행동생이 한께 해주니 ㅎㅎ사브작 사부작 힐링시간일하다 달려서 일복체로 ㅎㅎ그럼에도 인증숏을 필수 ㅎ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두둥실..곤 줄 막이 작은 새는 먹이 달라고 킁킁과자로 맘을 달래주고다음 올 때는 건과류 많이 가져올게 ㅎㅎ서둘러 하산내려올 때는 아이젠 안정감이 참 좋았어요 정상에서 곤 줄 막이랑 많이 놀았더니시간을 많이 뻇겼네요 ㅎ사진은 전부 폰입니다 ㅎ 2024. 12. 19. 광덕산 산행 1코스~ 3코스 2024.10.03 (개천절)며칠 운동하지 못해서 광덕산으로개천절이라 인산인해주차장은 만원이고할 수 없이 광덕사 주차장으로..정상에도 인산인해데트에는 앉은자리도 없어빙 돌다가 이제 떠날 준비마친 코스모스와 눈 맞춤잘 자리도 화각 안으로 휭~ 나르네요 ㅎ여기저기서 사진 좀 찍어달라는소리를 뿌리치지 못하고한참 찍어주다가오랜만에 길게 타보자...ㅎ부영묘 코스 그러니까3코스로 돌립니다 광덕산에서 가장 계단이 없는 코스지요그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 주로 이코스 장군바위를 지나 2번째 길로접어들면 부용묘코스를들머리가 되지요그야말로 육산 쫀득 거립니다음악 들으며 사뿐 사뿐 걷는즐거움이 최고입니다 사람도 없고살짝 차가운 듯 살갗에 스치는바람이 기분 좋은 산행입니다 일주일도 안된 듯 하지만 이렇게 기온 차이가 크네요묘들.. 2024. 10. 3. 광덕산 산행 2024.09. 18남편과 둘이명절 전 폐렴으로 8일 입원온몸이 만신창이 된 것 같은 기분컨디션은 꽝명절은 코앞이라 걱정이 산더미우리 애들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ㅎㅎ다행이 잘 보내고 모두 올라가고커디션 다시 찾아오기 ㅎㅎ그냥 모자도 안 쓰고 물 만 가지고 출발가다 보니까 땀으로 샤워한다수건 한 장이 없어 눈으로 땀이 줄줄 흐른다돌아설까도 몇 번 생각했지만그지같이 변한 체력이 오기가 발동했다 갑자기나타난 선물 어느 산객님의 예쁜 마음이 시선을 잡는다 죽는 나무가 바구니 되어 가을을 가득 담았다예쁘다 정말 예쁘다피로는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예쁘게 담긴 도토리에 온통 마음이 가득 차오른다행복하다바로옆에는 버섯과 도토리가을이다 가을 힘내서 올라오길 잘했다 눈이 안 좋은데 선글라스도 모자도 안 썼다 낭패다 .. 2024. 9. 22. 월출산 새벽산행 2024,07 24일출을 보고 싶어 욕심을 내서 새벽길에 났다경포대 주차장에서 새벽 2시 출발합니다 집에서는 10시 쉬염 쉬요 갔어요어두워서 사진 찍을 생각 자체을 못하고살곰 살금 걷다가 통천문에올라서니 시원한 바람 마중 나오네요천황봉에 올라서서 잠시 폰으로 셀카 한잔 해 뜨길 기다리자 싶어서 운무도걷어주길 기대하면서그렇게 몇 시간을 기다려도운무는 완전 곰탕입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운무 부대만 ㅎ간신히 사자봉을 보였다 말다 아큰천황봉에 참나리의 싱싱한모습은 피로회복제였어요노랑원추리도 한창이고 그래서 하산하며 다시 통천문을 지나고 천황봉 깔딱 고개 3거리아련한 추억이 있지요 이곳 에 배낭을 전부 놓고저 바위를 올랐다 왔던기역이 참 좋네요 하늘이 참 이뻐요 경포대 삼거리에서 구정봉을타고 오고 싶은데.. 2024. 7. 28. 이만봉 우중산행 2024,07 16비가와서 폰으로 담으며걷습니다 첫 번째 전망암릉 분지저수지몇 년째 해마다 걷는 이길...소나무가 묘합니다그렇게 오르고 시루봉과 이만봉 갈림길 이쯤에서 솔나리도 보일 듯 하지만 올해는 보이지 않아요그렇게 곰탕길을 걷고 또 걷고이 길을 오르면 정상이 가까워지죠여기서 비을 맞으며배고픔을 달랩니다언제 이렇게 먹어보겠어요빗물이 차처럼 입으로 코로 들어가지만또 한참을 걸어야 하니 먹어야죵 솔나리는 끝자락자주꿩은 여전히 싱글싱글비까지 맞으니 애잔하기도 하고싱그럽기도 하고그렇게 두런두런 얘기하며 걷는 길흰솔나리는 두 송이 폈다고 난 보지못했는데 비비언니가 그러고 보니까인스타에 올라온 흰솔나리가이만봉 꺼였어요 ㅎ 곰틀봉을 지나 언덕 너머에있잖아요 흰솔나리가 너울너울 운무가 춤을 추고 시원하게 소.. 2024. 7. 18. 광덕산 산행 2024 05 16 2024. 5. 27. 광덕산 1코스~3코스 2024.03 26 겨울 동안 운동을 못해서 체력이 바닥을 치고 있네요 맘먹고 갔는데 완전 지옥 훈련 다리 건너 생강나무가 새싹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이제 마지막 깔딱 고개 앞두고 잠시 커피 타임 혼자만의 산행과 커피 한잔 그리고 음악 플러스 바람소리 싸한 공기 맛이 더해지니 모처럼 여유롭고 행복합니다 어제 비가왔는데 여기는 눈으로 바뀐 거죠 모처럼 눈도 보고 회사를 누리는 기분 어쩔 거양 ㅎㅎ 트랭글 정상 배치가 도착하고 마지막 계단에서 바라본 정상석 먼저 밝고 간 발자국들 하늘도 이렇게 예쁘네요 너무 예뻐서 내려가고 싶지 않지만 서울에서 장노출 찍는다고 내려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달려야 합니다 여기는 눈이 더 많아요 바람골이라 발자국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산길.. 빨리 녹지도 않아서 잘못하면 다칠 것 .. 2024. 3. 27. 진도 범도을 걸으며... 2024.03 21 오랜만에 섬산행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이곳 걷는 즐거움이 최고 김 양식장부터 다양한 바다 생업으로 살아가는 곳 남망산은 진도 릳대가 빙 둘어 시야가 돋보이는 곳 여기서는 꼭 비박을 해보고 싶다 2024. 3. 26. 대둔산 산그길.. 2023.10 27 산행을 주로 다녔던 그 길을 새벽에 담아보는 시간으로 달렸던 대둔산 그길... 태고사에서 출발 가파르게 오르고 또 오르고 그렇게 도착해서 마주한 새벽 공기와 저 멀리 보이는 우렁찬 암릉에 자리한 소나무들... 그렇게 마주한 소나무들이 참 좋았어요 간간히 밀려오는 먹구름도 정겹고 비예보는 없었기에 마천대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마천대에서 내려다보이는 굽이 능선 암릉과 가을 색이 제대로 물들었습니다 저만치 아련하게 보일 듯 말듯한 소나무도 정겹고 가까이 또 다가선 부부송도 정겹고 절벽아래 수백 년을 살아온 듯 굽어진 소나무의 시간을 돌려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2023. 11. 2. 제비봉 일출산행 2023.10.24. 화요일 장회나루터 출발 운해기 최고였어요 산행 주로 할 때는 가보지도 않았는데 소나무 보러는 가게 되네요 ^^ 없는 시간 쪼개서 다녀오는 소중한 순간들...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녀왔어요 2023. 10.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