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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 길89

해국&털머위 2022.10.23 두 번째 코스 꽃말=기다림 멋스러운 암릉에 자리한 해국의 품위가 느껴지는 이곳 하늘도 바다도 모두 평화롭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이 바위가 진안 마이산 숫봉 이랍니다 비슷해요?? ㅎㅎ 저 앞에 해녀분들의 물속에서 수다 소리가 들리는 참 ㅎㅎ 그렇게 해국은 암릉 하나에 온통 자리 잡고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제일 예쁠 때 만나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렇게 바라만 봐도 예쁜 시간은 화살처럼 도망갑니다 털머위 꽃말=기다리는 마음 털머위도 아주 풍성해요 예뻤어요 2022. 10. 24.
모데미풀 2020.04.11 작년에도 역시 산행으로 놓첫던 모데미풀 올해는 꼭 보리라.... 모데미풀 꽃말==아쉬움, 슬픈 추억 쌍떡잎식물 강 미나리 아재 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1935년 지리산 운봉 쪽 모데미라는 곳에서 일본인 학자 오이 지사부로가 발견한 식물인데, ‘모데미풀’의 이름에 대해서는 이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학명의 ‘megaleranthis’는 크다는 뜻의 ‘megas’와 너도바람꽃 속의 학명인 ‘eranthis’가 합쳐진 말인데, 이는 모데미풀이 큰 너도바람꽃 속과 닮았다고 해서 그런 것이다. 키는 40cm에 이르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 역시 뿌리에서부터 나와 5갈래로 깊게 갈라졌으며,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 2020. 4. 11.
봉래꼬리풀 2019.09.03 이름은 북한에서 발견되엿다고 해서 북한의 발견된 곳의 지명이라고 합니다 봉래꼬리풀 울산바위가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이곳에서 만납니다 꼬리풀의 모습이 좀 생소 하지요 일반 꼬리풀하고는 좀 다른 모습이라 이젠 기역하기 쉬울듯 해요 아련한듯 작은 꽃술을 보게 되네요 마침 비가 살살 멈추고 운무가 울산바위을 휘감고 돌아갑니다 울산바위가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이곳에서 만납니다 꼬리풀의 모습이 좀 생소 하지요 소복하게 함께 굴락을 이루고 잇는 이 아이들은 봉래꼬리풀 울산바위을 이렇게 만나니 황홀합니다 동봉과 서봉 서봉의 그 길을 기역합니다 다시 걷고 싶어지는 강한 유혹의 산그길.... 다시 만날 날 오겟지요 돌아서며 한번더 바라보고~~~~~~ 집으로........ 2019. 9. 3.
잔대&오리방풀&장구채& 차배암차즈기 2019.09.03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려나 싶지만 계획했던 길이라 무리해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일행들이 오지 않아 좀 기다리며 함께 꽃 보러 갑니다 잔대 마음이 쑥쑥 자라는 듯합니다 당당한 모습의 잔대 연보랏빛의 모습은 수즙은 새색시 같습니다 가녀린 줄기에서 오뚝하게 길게 솟아오른 잔대의 모습 몽우리를 아래로 쭉 주렁주렁 ,, 사랑입니다 ^^ 지난번에도 헤멧 던 아이인데 오늘도 또 이름이 기역 안나 이리저리 헤매는 ㅎ 나 아콩 오리방풀입니다 이젠 정말 잊지 말아야지~~~ㅎ 장구채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맞이해준 장구채 장구채 꽃이 이렇게 이뻤나요? ㅎ 가까이 최대한 접사로 만나봅니다 차매암차즈기 얼마 전 차배암차즈기를 만났을 때 신기한 모습에 행복했던 기역을 더듬어 보면 오늘은 굴락입니다~ 여.. 2019. 9. 3.
강활&개쑥부쟁이&고추나물&곰취&까실쑥부쟁이&나비나물&넓은잎꼬리풀 2019.09.03 강원도 먼곳에서 만낫어요 강활 늘 산행중에 만났던 아이인데 이름도 몰랏어요 이제서야 이름을 기역 하려고 합니다 소복한 꽃송이가 늘 탐스러워 바라만 봣는데 이제 나혜와 친해지려고 해요 강활은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 한방에서는 뿌리를 감기, 두통,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중풍 등의 처방에 약재로 쓴다. 합니다 두산백과에서 .... 개쑥부쟁이 ㅎ늘 만나지만 가을 문턱에서 방가운 아이 올해 처음 봣어요 이름이 고추나물 고추나물 고추나물은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주변에 습기가 많고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키는 20~60㎝이고, 줄기는 둥글고 가지가 갈라지며 자란다. 잎은 길이 2~6㎝, 폭 0.7~3㎝이고, 끝부분이 둔한 모양을 한 피침형이다. 꽃.. 2019. 9. 3.
만삼 &눈빛승마 &단풍취&돌바늘꽃&물봉선&물양지꽃&산여퀴&새며느리밥풀&여로 2019.09 03 호수를 바라보며 당당한 만삼을 봅니다 지난번 금강초롱 보면서 만났고 오늘은 또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반가움의 인사를 나눕니다 가끔 산행하다 만났어요 근데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건 ㅎㅎ 처음 봅니다 그러니까 자세히 봐야 아름답다는 말이 맞습니다 마치 곰 인형 옷 같아요~ 눈빛승마 보고 돌아서는데*** 단풍취 앙증맞은 모습으로 눈인사하죠 지금 한창인 듯합니다~ 싱싱하고 이뽓어요 가까이 접사로 만났죠 돌바늘 꽃 언제 봐도 색감이 압도적으로 유혹합니다 돌바늘 꽃 자세히 봐야 이쁘다 ㅋㅋ 맞습니다 이 아이는 담을 때마다 질문하게 됩니다 이제 안 해야지 ㅎㅎ 자세히 공부해야지... 애기 물봉선(물봉선)입니다~ 처음 봤어요 작아서 그냥 붙어준 이름이고요 그냥 물봉선이 정명 ㅎ함께하신 분이 물 양.. 2019. 9. 3.
흰금강초롱&흰진범&투구꽃&참싸리&흰송이풀 2019.09.03 화요일 먼 곳으로 달려 갔다 왕복 300킬로 명순 언니 임의숙 언니 경자 언니 궁굼님이랑 함께 여기애들은 모두 흰 금강초롱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보랏빛을 가지고 있어도 정명은 흰 금강초롱 길 오롯이 시선을 확 당기는 아이 소나무을 친구 삼아 도란도란 몽우리 2개 달란 흰 금강초롱 앞으로도 시간이 좀 있다는 거 맞죠?? 여기 흰 금강초롱은 보랏빛도 아주 은은합니다 모두가 흰 금강초롱 곰취와 함께 누군가가 이렇게 묶어놓은 건지 자생으로 묶어진 건지 비탈길에도 아롱아롱 줄기를 보면 붉은빛이 전혀 없어요 전부 녹색입니다 기형일까요?? 아주 작아요 보통 꼬부리고 잇는데 붕어입처럼 쭉 내밀고 있는 모습이 재미납니다 꽃은 8-9월에 피며 길이 4.5-4.8㎝, 지름 2㎝로서 백색이고 밑을 향해 달리.. 2019. 9. 3.
물질경이&자라풀&돌콩&보풀&사마귀풀&주름나물 2019.08.29 물질경이 이뻐~~~~~~ 하신 어느 분의 말이 기역 나서 달려가 봅니다 햇살이 어디로 가고 구름만 뭉실 뭉실 잔잔한 호수에 핑크빛 얼굴로 환하게 방겨운 물질경이 아항 정말 이쁘다~~~~ 해님이 나와 주면 참 좋겠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그냥 물질경이 얼굴만 바라봅니다 꽃술이 사르르~ 떨립니다 물밑에서 누군가 샤방샤방 ~~~~ 지나가면 꽃잎도 꽃술도 사르~~ 르~~~~~~ 핑크빛 옷은 잠시 지나가는 햇살에 더욱 빛이 나고 ㅎ혹시 복 해을 만날 수 있을까~ 레인지 속으로 여행하면 어느새 구름이 싹 가려버리고 구름과 씨름한 날 그래도 이런 앙증맞고 이쁜 아이 만났으니 복해는 다음에 만나자 그리고~~~ 살그머니 손 잡아준 자라풀입니다 타원형 잎 속에 포근히 안겨있는 자라풀이 편안해 보.. 2019. 8. 29.
미색물봉선&사마귀풀&선괴불주머니&부처꽃&말뚝외풀이 &까치깨&쥐손이풀&물달개비&장대냉이 2019.08.26 이른 아침 미색 물봉선 작년에 같은 모델을 또 찾았네요 ㅎ 화려하지 않지만 우아하고 고혹적인 미색물봉선 옆태도 참 아름답죠~ 가까이 안으로 들어다 보면 입술처럼 꽃술이 파르르~~~~~ 떨림 빛을 받은 미색 물봉선 뒤태도 아름다워요 사마귀풀을 바라보는데 살짝 늦은 것 같아요~ 꽃술이 하나만 아니면 두 개만 몇 개 있어도 싱싱하지 않아 아쉽 잎새도 한번 담아봐야 잊어버리면 알 수 있을 듯했고요 그리고 선 괴불주머니 개체수가 하나 있어요 늦둥이겟죠?? ㅎㅎ 그래도 반가웠어요 개인적으로 꽃을 사랑하지만 이름이 거시게 해서 잘 안 뵈지는 아이인데 유닌히 모델이 이뻐서 담아보는데 너무 이쁘 ㅎ 바라봐주지 못했던 옹졸함이 미안해지는 순간.. 여러 송이가 굴락으로 잇는데 광각을 꺼내기 힘든 장소라 .. 2019. 8. 26.
뻐꾹나리& 2019.08.26 뻐꾹나리 작년에 만났던 그 아이들이 궁굼 같은 장소 같은 모델을 보고 싶었어요 역시나 이쁘게 피여 준 이 아이들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올해는 풍성하게 여려꽃을 한번에 피여있는 송이 송이들이 많아서 더 행복 했구요 다양한 모델들 바라 보는 행복한 순간들 이제 몽우리도 상당이 많은 걸로 봐서 시간이 좀 있는듯 하죠~~~ 빛이 나무사이로 왓다 ㅎㅎ 순간 순간 ㅎㅎ만나는 빛의소중함 그렇게 기다리며 만나는 뻐꾹나리... 무사들의 호위을 받으며 입장하는 공주님 뻐꾹나리 아련한 뻐꾹나리 그렇게 얼마능 행복하며 놀고 집으로 ~~~~~go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