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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그길10

수정난풀 2023.09.10 꽃말= 숲 속의 요정 수정난풀(水晶蘭-, Monotropa uniflora)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이다. 이전 분류 체계에서는 노루발과로 분류했다. 한반도 각처 산지의 나무 그늘에 나며, 전체적으로 희고, 높이는 8-15cm 정도이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어긋난다. 끝은 은백색으로 여름이 되면 줄기 끝에 1개씩이 피어나는데, 이때 각각의 꽃은 포엽에 싸여져 있다. 10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으며, 수술대에는 털이 나 있다. 암술은 굵고 짧으며, 암술머리는 크게 부풀어 있는데 그 가장자리는 푸른 빛을 띠고 있다. 열매는 공 모양의 액과로 흰색을 띤다. 주로 부식토가 많은 숲속에서 자라며 제주·경기·평남·평북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가을 가뭄이라 그런지 작년보다 못한 상태 .. 2023. 9. 11.
홍성 남당리 노을 전망대 2023.08.17 남편과 남당리 전망대 엄마 손을 이끌고 안으로 안으로 ㅎㅎ 비둘기 두 마리의 시선을 이끌어 또 한컷 2023. 8. 18.
네귀쓴풀 2023.08 02 꽃말=지각 네귀쓴풀은 용담과 네모난 줄기에 곧게 서고 가지는 많이 갈라지고 줄기 윗부분 겨드랑에 에서 갈라진 가지 끝에 연보라색 꽃이 보여달립니다 모양은 원풀 모양이고 4장의 타원형꽃잎에는 검은 자주색 점이 특이한 점이 네귀쓴풀입니다 꽃말은 지각 이번에도 높은 산에 올라 만나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설악을 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으니 더욱더 자세히 봐지네요 ^^ 2023. 8. 14.
털댕강나무 2023.05.27 꽃말=영원한 사랑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1~2미터 잎은 큰 달걀모양의 피침형 5월에 종모양의 꽃이 두개씩 가지 끝에 나란히 피고 열매는 수과로 9월에 익지요 어린잎은 먹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재배하기도 합니다 울릉도에서 5월 초에 섬털 댕강나무꽃을 본 것 같은데.. 북부 지방은 이제 피는 거예요 ㅎ반가웠어요 아주 작지만 아주 구염둥이죠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ㅎㅎ 비가와서 촉촉하니까 더 싱그럽고 예뻣지요 2023. 6. 1.
해국이 살고 있는 작은 섬 2022.10.23 꽃말-기다림 파란 하늘가 흰구름이 유난히 아름다운 날 소담하게 자리한 해국 마음이 설렌다 쿵당 쿵당 작년에 울릉도에서 왕해국을 보고 이렇게 육지에서 설레는 해국을 만나니 가슴 벅찹니다 한해의 가장 마지막에 피는 꽃 기ek림이란 꽃말과 침묵이란 꽃말을 하고 있는 해국은 바닷가에서 함박 미소를 맘 껏 보여 주고 있었어요 마음은 같은가바요 가족 나들이도 더 없이 행복한 모습에 앵글 안으로 한참 바라 봅니다 아주 척박한 환경이죠 바위틈에서 그 생명력을 이어오는 모습은 숙연해집니다 구름과 하늘과 그리고 등대는 하나 파란하늘과 구름이 마냥 따라오네요 ^^ 얼마를 놀고 떠 날 준비하는데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는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 2022. 10. 24.
북투구꽃&층층잔대&동자꽃 2022.08.07 처음 만났어요 올해는 처음 만나는 애기들이 많네요 여러해살이풀(多年生草本)이다. 줄기(높이 80~120cm, 직경 3~6mm)는 곧추 서고 가지를 치며 밑부분에는 펼쳐진 황색의 긴 털이 있고 윗부분에는 구부러진 황색의 짧은 털이 있다. 근엽(根葉)은 보통 2개인데 긴 엽병(葉柄, 길이 15~30cm)이 있다. 엽신(葉身)은 신장형(腎臟形)의 오각형(길이 12~17cm, 너비 20~24cm)인데 3갈래로 깊이 갈라졌거나 엽신 길이의 3/4 정도까지 갈라졌다. 줄기 밑부분의 잎에는 긴 엽병이 있고 줄기 윗부분의 잎에는 짧은 엽병이 있는데 엽신의 모양은 근엽과 비슷하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좀 작다. 근엽과 줄기 밑부분의 엽병에는 펼쳐진 연한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7~8월경 줄기 끝이나 .. 2022. 8. 10.
백운란&천마 &땅나리와 호랑나비 2022.07. 19 작지만 도도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운란 올해는 가물어 꽃대를 많이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백운란 꽃말은 무엇일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숲 속 어두 곳곳에서 하얀 꽃잎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내보이는 백운란 올해도 궁금해서 달려갔는데 역시 풍성한 개체수는 없지만 몇 개체의 예쁜 모습은 볼 수 있었어요 천마 꽃말=외로움 작년에는 한 개체만 만났는데 올해는 두 개체네요 좀 늦었지요??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하게 만나길 희망해 봅니다 많이 작고 앙증맞은데 꽃술도 정말 독특합니다 가까이 접사로 만났어요 땅나리 꽃말= 발랑 열정 가만히 앉아있으니 호랑나비 한 마리 살며시 입맞춤 돌아가며 ㅎㅎ 그리고 홀연히 떠납니다 그렇게 자리한 땅나리 화사한 미소로 화답하 듯 붉을 .. 2022. 7. 20.
안성 청룡사 부속암자 은적암 2022.05. 26 소재지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4-2 건립 시기는 =조선시대 은적암(隱寂庵)은 안성 서운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7부 능선에 해당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청룡사의 부속암자이다. 은적암이라는 사찰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이 등장하는 구비전승과 관련이 있다. 즉 고려 건국 초기에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3일간 은거하며 기도를 드렸기에 은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하지만 은적암은 1265년(원종 6) 서운산 기슭에 명본국사(明本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안성 청룡사의 부속암자이다. 은적암은 청룡사 창건 이후에 건립되었기에 태조 왕건과 관련된 구비전승은 후대에 부회된 것으로 보인다. 은적암에는 대웅전·산신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원래 이 사찰은 능선 사이 골짜기에 넓게 대.. 2022. 5. 28.
이만봉 산그길에서 만나는 야생화.. 2021. 07. 13 운동과 또 산행을 겸해서 이만봉으로 출발 합니다 땅나리 꽃말 = 발랄, 열정 가는 길에 잠깐 땅나리가 궁금했어요 역시 올해의 땅나리 첫 만남이 행복합니다 꽃은 언제 봐도 참 이뻐요 줄기는 너무 가늘고요 바람이 조금만 불면 쓰러집니다 햇빛을 좋아해요 아침 이슬이 촉촉 합니다 나리 중에 꽃이 제일 작을 것 같아요 아주 앙증 맞고 예쁘지요 종자 번식 방법이 좀 특이하다. 씨앗으로부터 떡잎이 나오고 나서 알뿌리가 형성되는 지상 발아형과 먼저 알뿌리로 형성된 다음 본잎이 나오는 지하 발아형으로 구분된다. 잎이 둥글게 모아 달리는 말 나리나 울릉도에 나는 섬말나리는 지하 발 아형이며, 하늘나리, 땅나리, 털중나리 등은 지상 발 아형이다. 알뿌리의 인편을 떼어 번식하는 인편삽 방법을 흔히 이용.. 2021. 7. 17.
순채& 큰바늘꽃 &개정향풀 2020 06 26 청주 증평에서 의숙 언니랑 합류 윤예언니 의숙 언니 나혜(3명) 부규·순 나물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다. 연못에서 자라지만 옛날에는 잎과 싹을 먹기 위해 논에 재배하기도 하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길게 자라서 50∼100cm나 되고 잎이 수면에 뜬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중앙에 잎자루가 달린다. 잎이 자랄 때는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 같은 점질로 둘러싸인다 꽃은 5∼8월에 피고 검은 홍자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자루 끝에 위를 보고 1개씩 달리며 지름 약 2cm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다. 암술은 6∼18개이고 젖꼭지 모양 돌기가 있으며 수술은 많다. 수술은 암술을 감싸고 암술보다 길며 중앙의 암술머리는 밖으로 구부러져 있다...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