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19
작지만 도도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운란
올해는 가물어 꽃대를 많이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백운란 꽃말은 무엇일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숲 속 어두 곳곳에서 하얀 꽃잎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내보이는 백운란
올해도 궁금해서 달려갔는데
역시 풍성한 개체수는 없지만
몇 개체의 예쁜 모습은 볼 수 있었어요
천마
꽃말=외로움
작년에는 한 개체만 만났는데
올해는 두 개체네요
좀 늦었지요??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하게
만나길 희망해 봅니다
많이 작고 앙증맞은데
꽃술도 정말 독특합니다
가까이 접사로 만났어요
땅나리
꽃말= 발랑 열정
가만히 앉아있으니
호랑나비 한 마리
살며시 입맞춤
돌아가며 ㅎㅎ
그리고 홀연히 떠납니다
그렇게 자리한 땅나리
화사한 미소로 화답하 듯
붉을 얼굴로 수습 게 미소 짓는
땅나리의 일상이 아름답습니다
청주 언니 두분이
오셔서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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