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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에는..

해국이 살고 있는 작은 섬

by 정나혜 (미라클) 2022. 10. 24.

2022.10.23

꽃말-기다림

 

파란 하늘가 흰구름이

유난히 아름다운 날

소담하게 자리한 해국

마음이 설렌다 쿵당 쿵당 

작년에 울릉도에서   왕해국을 보고

이렇게 육지에서 설레는

해국을 만나니 가슴 벅찹니다 

한해의 가장 마지막에 피는 꽃

기ek림이란 꽃말과 침묵이란

꽃말을 하고 있는 해국은 

바닷가에서 함박 미소를 맘 껏

보여 주고 있었어요 

마음은  같은가바요 

가족 나들이도 더 없이

행복한 모습에 

앵글 안으로 한참

바라 봅니다 

아주 척박한 환경이죠

바위틈에서

 그 생명력을 이어오는 모습은 

숙연해집니다 

 

구름과 하늘과 그리고

등대는 하나

 파란하늘과 구름이

마냥 따라오네요 ^^

얼마를 놀고 떠 날 준비하는데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는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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