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3
꽃말-기다림
파란 하늘가 흰구름이
유난히 아름다운 날
소담하게 자리한 해국
마음이 설렌다 쿵당 쿵당
작년에 울릉도에서 왕해국을 보고
이렇게 육지에서 설레는
해국을 만나니 가슴 벅찹니다
한해의 가장 마지막에 피는 꽃
기ek림이란 꽃말과 침묵이란
꽃말을 하고 있는 해국은
바닷가에서 함박 미소를 맘 껏
보여 주고 있었어요
마음은 같은가바요
가족 나들이도 더 없이
행복한 모습에
앵글 안으로 한참
바라 봅니다
아주 척박한 환경이죠
바위틈에서
그 생명력을 이어오는 모습은
숙연해집니다
구름과 하늘과 그리고
등대는 하나
파란하늘과 구름이
마냥 따라오네요 ^^
얼마를 놀고 떠 날 준비하는데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는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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