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3--05 (2박 3일) 울릉도 일정
숲이 잘 관리되어 있어서
걷는 즐거움이 큰 곳이에요
너무가 너무 독특해서
담아봤는데 일행이
그런 걸 왜 담냐고 ㅎㅎ
자연이잔아요 ^^
나무의 고통도 보이는 것 같고,,
이렇게 나무하나가 양쪽으로
가지을 만들어 8자 모양도 있고
모양이 독특해서 혹시 새가 잇나 싶어서 봤더니
저만치 또 하나의 통로가 있어요
그리고 나무 안에 새싹을
틔우는 보물 단지..
나무사이의 공간을 활용해서
타고 올라가는 식물들의
지혜는 또 보는 즐거움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며
바라보는 시간들...
내수전망대 가는 길에 쓰러질 듯
휘여진 나무는 뿌리와
바위가 튼튼히 잡아주고
저만치 보이는 죽도섬과
관음도는 왜 그리 작아 보이는지요
관음도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도 넘게 걸리는데
엄청 작아 보여요
점심 지나니 나무그늘이
오롯에 융단이 되어 주네요
여기는 모두가 다 아는 곳이죠...
가까이 가서 차 한잔 마시며
그렇게 길을 걷습니다
잠시 식물원도 들러보고
식물원에 해당화의'
예쁜 미소도 만나고
그렇게 해질 때까지
지칠 줄 모르고 돌았습니다
성인봉 7월까지 데크 공사로
막아놓았어요
나리분지점 말고 깃대봉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될 것 같아요
데크공사가 한창이 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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