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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3=2024

타래붓꽃(흰색)+타래붓꽃

by 정나혜 (미라클) 2024. 4. 27.

2024.04 25

꽃말= 기쁜 소식, 나를 인정해 주오

흰색이 보고 싶어서 

며칠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다 폇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렸갓어요

근데 꽃대도 없었던

애들이 일제이 다 폈어요

며칠 동안 더웠는데

기온 때문인 것 같아요

 

타래붓꽃도 자생에서

처음 만났지만

흰색은 정말 귀한 아이라

너무 설레었잖아요

 논둑에서 어쩌면

이렇게 잘 자라는지

 

 

 

 

 

 

17일 날 가서 몇 송이 안 핀 거 보고 

다시 일주일 만에 만개를 보고 왔네요 

이곳이 제개 발하는 중이라

잘 버텨줄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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