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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행

월악산 영봉

by 정나혜 (미라클) 2016. 4. 10.

  산 행 일 시: 2016년 4월 10일

동창교탐방지워센타 --송계삼거리-신륵사 삼거리---영봉--중봉--하봉--수산리로 하산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 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월악산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용두산,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게 되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잣나무가 사계절 푸르고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또한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악산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097m로 험준하며 가파르기로 이름나 있고 암벽 높이가 150m, 둘레가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945봉 능선길에서 바로 앞에 영봉이 보이지만은 바위 봉우리를 한참 뒤로
 돌아서 철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월악산에는 마의태자와 그의 동생인 덕주공주의 전설이 숨어있다.
 신라 진평왕 9년에 창건했다는 덕주사는 원래 월악사라고 불렸는데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피신하면서
 덕주사로 불렸다고 한다. 절이 있는 골짜기는 현재 덕주골로 불리고 있다.
월악산의 등산로는 크게 송계계곡 방면과 월악리 용하구곡 방면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송계리 코스다. 교통이 편하고 회귀산행도 가능하며 쉽게 정상에 설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송계리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송계리에는 송계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동창교를 지나 동쪽의 계곡으로 접어들어
 계곡을 타고 샘터에 이른 후 961봉과 월악산 정상 사이의 안부로 오르는 코스이다.

 

또한 월악산에서 인기 있는 길은 덕주공주의 전설이 서려있는 덕주골 코스다.
이 길은 덕주골휴게소 뒷편의 계곡을 따라 오르며 수평대를 거쳐 동문, 덕주사로 이어진다.
 현 덕주사 자리는 원래 하덕주사가 있던 곳으로 절 앞에 넣인 남근석이 명물이다.
덕주사에서 능선에 오르는 길은 10여분 계곡을 따라 가다 계곡 갈림길에서 마애불 가는길 표지판을 따라
요사채를 지나 보물 406호인 마애불로 올라야 한다.
 이후론 평탄한 능선길로 덕주사에서 961봉까지는 2시간 거리다.
이후론 북서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된다. 이 코스는 총 3시간쯤 걸린다.

 

개별꽃

 

 

 

 

 

월악산 정상 올라가는 철계단...월악산 하면 이 철계단 으~~~

 

 

영봉  늘 오고싶엇지만 늘 뒤로 미뤄진 산...

 

중봉으로 가는길 철게단

 

 

뒤돌아보니..우리가 올라왓던~삼거리가 시원하게 보이네요

 

 

 

 

 

 

중봉에 올라와서~~

 

 

아그 계단~~~~~하봉 가는길

 

 

 

 

충주호가 시야에서~안개와 마주해서 시원하진 안네요 에공~

 

 

보덕암

 

 

 

 

 

 

 

 

 

 

 

 

놀며쉬며 8.64km

함께한 써니언니 현주언니 산님.나혜 위레산악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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