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2
꽃말=보물주머니, 비밀
현호색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서 유래한 것이며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등
어디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있다고 ..
활짝 핀 모습은 마치 종달새가
나르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가까이 만나면 신비롭고 귀엽지요
현호색의 이름도 다양해요 제비꽃처럼
가는 잎. 애기 빗살 둥근 잎 등등
조금씩 변이가 생기면 이름을
바꾸어 만들어내는 것 같죠
근데 머리가 아파요
요즘은 많은 야생화들의 정명이
통합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나같이 머리가 나쁜 사람은 반가운 소식...
가까이 보니까 더욱더
선명한 종달새 같죠 ㅎ
현호색의 색감이 보라색
우아하고 예뻐서
담아봤구요
이곳은 흰색과 보라색이
주로 많이 있었어요
휘여진 오솔길에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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