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3--05 (2박 3일) 울릉도 일정
꽃말=총명
난초 중에 앙증맞은 꼬마
꼬마는 난초는 우리나라
강원도,경상도,제주도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작아 꼬마은난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울릉도에서 만났어요
이제 꽃을 피기 시작하는 아주 앙증맞은
꼬맹이가 빛을 받아 시선을 이끌고 있었지요
부엽질의 풍부한 숲 속이나 습도가
많은 곳이 이 아이가 사는 동네..
꽃이 피어있는 시간이 비교적 짧아요
하얗게 빛나는 뽀얀 요정들은
하나같이 깜찍합니다
간신히 하나 피는 꽃술이 살그니 노랑을 띄고 있어요
시가을 맞추기 너무 힘든 아이죠
꼬마은난초에 비하면 은난초는
키도 크고 꽃송이도 더 많이 달려있지요
이제 은대난초 은난초를
줄줄이 만나겠네요
꼬마은난초가 제일
먼져 피는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