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06
화암사 일주문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주문 지나 한참 걸어가면 수바위
오르는 입구로 들어서면 돼요
약 40분 잡으면 되는 것 같아요
약 20일 전에 종단지 근육 터진 것이
걷기가 영~불 편 ㅋ
동전파스을 붙였는데도 땅기는 통증은
ㅎㅎ거시기했어요
그래서 천천히
성인대을 지나 울산바위
전망대 쪽으로 걸어가니까 골프장과 용대리
일대 야경이 환상
구름이 많은데 과연 은하수 볼 수 있을까"
바람은 왜 그리 부는지..
도착하자 바로 곰바위 가족 뒤에
빛 내림이 시선압축시킵니다
오래전에 놀았던 그 바위에도 올라가 보고
저만치 보이는 텐트 있는 곳까지
가보았지만 화각은 여기나
거기나 비슷했어요
맘 껏 즐기는 일행들 ㅎㅎ
카메라 셋 팅 하고
골프장 불 꺼주길 기다리고
그렇게 11시가 넘고 12시 되니까
불을 꺼주더군요
은하수는 10시 정도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그때까지 ㅋㅋ좀 누워있였어요
사진의 길은 멀고 험해요
이사진은 별 돌리려고 30초 놓고 ㅋㅋ
한컷 실험 삼아 찍은 거 ㅋ
근데 정말 별이 촘촘하고 예뻤어요
1시 넘고 2시 되어가는데 은하수가
고개 넘어갈 때쯤
산책님 텐트는 날아가려고 들썩이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별은 돌리지 못하고 철수
일출은 정동진에서 보기로
하고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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