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6
꽃말=새아씨
여름에 가장 보고 싶은 솔나리
해마다 꽃시계가 빠르게 진행돼요
분명히 맞게 간 듯한데 늦었잖아요
늦둥이를 만나아야지 싶었지요
해갈이 하는 것도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초 자라는 부분부터 있었는데
능선을 올라도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여기는 뱀이 너무 많잖아요
그래서 흐린 날 간 것인데 비까지 오는거애요
오랜만에 우중 산행 겸 출사가 된 거죠
끝없이 탐색하는 비비언니
늦었다고 해도 너무 이쁘잖아요
요리보고 조리보고
그렇게 삼매경
이 정도면 되었지요
근데 흰솔나리는 2 개채 폈네요
늦어서 시들어버린 거
ㅎ
요즘 인스타에 올라온 게 여기 거었어요
내년에는 좀 부지런 좀
떨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