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출근 시간피해서 가야지 ㅎ
달렸어요
이른 시간인데 도로는 차로 가득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많은 분들은
보이지 않아 조용하고 좋았어요
가을가을 가을 가는 게 아쉽지만
또 하이얀 눈이 기다리지기도 해요
빛이 없없는데 올라오네요
살짝 운무도 생각보다 없어요
이 길에서 넋 놓고 놀고 있었지요
해마다 도는 코스라 ㅎ
안 보고 보내면 서운 하거든요
산책길에 노부부의
아침 데이트가 정겹습니다
쫌 쫌 한 남무들의 사이사이로
단풍이 멋스러워요 찰칵
여기 앉아서 간식도 먹고
놀던 추억도 살그머니 꺼내보고요
조선 총독부의 철거 잔해들의 전시관
씁쓸하지요
잊지 말아야 할 아픔
청주 사진작가님이 담아주신 사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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