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26
하나로산악회에서...
코스...이화령--- 조령산...신선 암봉..928...깃대봉...조령 3관문 조령산휴양림
험하다면 험하고 재미있다고 하면 재미가 솔솔..
밧줄 구간이 정말 많은 곳
옛날에 경상도 아저씨가 개나리봇집을 메고 한양으로 과거시험이라도 보러 갈라치면 지금의 백두대간길인 소백산맥 중의 하나를 넘어야 하는데
영동의 추풍령과, 문경의 조령, 그리고 단양의 죽령이 있었습니다. 근데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고 하여 피하고
죽령은 죽죽 미끄러진다며 회피하여 문경의 새재길을 넘어 한양으로 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들도 쉬어 넘는다는 새재라는 고개 이름은 새조(鳥) 재령(嶺)자를 써서 조령(鳥嶺)이라고도 불립니다.
조령의 문경 구간은 그 계곡이 험하여 천혜의 요새지역으로 이곳에는 세곳의 관문을 지나야만 조령고개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조령 제 1,2,3관문으로 이곳을 문경새재라고 하여 지금은 양편으로 솟아있는 주흘산이나 조령산보다 휠씬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금은 커다란 사극세트장과 함께 트래킹으로 걷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문경새재의 우측에 솟은 산이 주흘산이고 좌측에 솟은 산이 조령산입니다.
약수가 정말 꿀맛
끝없이 이어진 밧줄...
꼬리잔달래가 방글 방글 웃지요 나도 웃지요
가장 난 코스...
힘 쭉 뺴고 올라오니 꼬리잔달래 방겨줍니다
928봉 방갑다 ㅋㅋ
요길 쭉 빠져나와요~
삼거리에서 하산 할분은 3관문으로 바로 내려가면되고~ 깃대봉 가실분은 바로 달려갓다 오면 되구요~
성황당 바로 옆으로 나오지요
여기서 물 한모금 먹고
이렇게 3관문으로 나오면
잠시 앉아쉬고
조곡 폭포에서 잠시놀며~
시원한 물줄기랑 칭구하면서
원터을 지나~ 주차장으로 나옵니다
운동 기록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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