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9 (일요일)
진숙이와 친구 셋이서...
올해 두번째 찾은 계룡산
코로나 감염 바이러스가 한창..
주차장이 텅비여 있네요
늘 그랫듯이 완만한 코스을 선택
천정탐방소로 사브작 사부작
기온이 오른다고 햇지만
여전히 쌀쌀한 공기..
흔들바위 안녕~~~~~~~~ ㅎ
그렇게 삼거리 올랐네요
장군봉에서 내려오는길도
한산 합니다
우리는 남매탑으로
부지런히 발거름
남매탑 200m앞에두고
초코렛으로 살짝 체력 올려주고
남매탑 도착해서
인증샷 남기고
신원사로 내려가 모두가
따스한 햇살맞으며
점심을 즐기는
곳으로 우리도 합류 합니다
점심은 컵라면인데 삼불봉
깔딱고개 지나서 먹기로 하고
간식만
그리고 삼불봉으로
여기가 상당이 깔딱고개...
그렇게 올라와서
이제 삼불봉으로
항상 느끼지만
이 계단은 힘들엉
삼불봉에 올라서니
장군봉 능선이 한눈에
확 들어오네요
인증샷을 안할수가 없어용~
계룡 시가지까지
시원하게 바라보는 행복...
공기는 싸하지만 마음은
새털처럼 나르고
그러게 산과 우리는 하나되여
사뿐 사뿐
그렇게 걷습니다
걸어왓던 그 길도 살며시 돌아 보니
까마득 합니다
그럼에도 잘 걸어왓어요
늘 만나면 방가운 자연릉에 서면
마음이 설랩니다
산 곡선 그 선위
걷는 나을 바라봐 지거든요
멀게는 세종 시가지와
가깝게는 동학사까지
쭉 보는 즐거움
산 산 산....산이 참 좋아요
관음봉 을 바라보며
컵 라면과 빵 등등으로
요기을 하고..
근데 컵 라면 정말 맛잇네용~ ㅎㅎ
담에도 또 준비 해야겟어요
드뎌 관음봉 계단을 오르네요
삼불봉 계단이나 요기나
ㅎㅎ늘 ㅎㅎ힘겨웡~
올라와서 바라본 자연릉...
곡선 참 아름답당
마지막 힘을 내어 영차~~~~~~~
이제 거의 다와서 사진 놀이 잠깐
ㅎㅎ
관음봉은 언제나 포근 합니다
이곳에서 능선과 산 그리메을 바라보면
마음이 하얀 도화지가 되는 것 같아요
천황봉의 능선 곡선도
이곳에서는 시원하게 보입니다
그냥 가기 아쉬웡~~~~
둘이 또 인즛샷~흐흐
지난 번하고 같은 코스
은선폭포길로 내려갈거애요
옷도 두껍게 입구
스틱도 길게 빼고
천천히 내려 가렵니다
완젼 가파르거든요
여기가 은선폭포 윗 지점도척
쉼터가 있어서 참 좋아요
언제부턴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산 그 길...
그 길을 걸으며 도착 은선폭포
지난 번엔 혼자 여서 부탁 햇는데
동학사 도착~~~~~~~
어느때보다 한산한 거리가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좋겟습니다
계곡엔 얼름이 꽁꽁
그렇게 일주문을 지나 오면서
동학사 매표소을 지나
서울식당에 들어가
파전과 먹걸리 한잔
ㅎㅎㅎ
공주밤 막걸리가 작은 것이 없어서
쌀 막걸리 먹엇는데
술이 뽕~~~~~
가버려서 차에서 계속 잣네요
막걸리 한잔에
뽕 가 보긴 또 첨이네용~~~~
돌아오는 길에 밤 막걸리 한병
사오면서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운동 참 잘 햇어요
함께 하신 친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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