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수정봉 & 자연릉 &관음봉& 연천봉

2021 .03 .25(목요일)

오랜만에 수정봉에 올랐어요

코스 ==갑사-신흥암 -수정봉-금잔듸고게

삼불봉-자연릉-관음봉-연천봉-대자암-갑사 

원점산행

강원장님팀과 함께 산행입니다

유쌤  아침부터 기운 없어 보입니다 

관찰 탐방로 연꽃밭이 아침 시간에

맑은 반영과 만남..

갑사 탐방지원센타

 

여전히 신쌤은 발이 빠르시구요

일주문을 지나 갑사

벌써 초파일 등

벗꽃 몽우리...

이틀이면 활짝 필것 같아요

다시가봐야겠지요

동담길 돌아가는 모퉁이는 늘 정겨워요

신흥암으로 ..

아침 빛내림에 눈부신 현호색

찬찬히 바라보고싶은데

갈길이 바빠서

물도 적당합니다 

용문폭포전망대을 보고갈게요

생각나무도 눈 맞춤 하자고 뺴꼼

신흥암이 바로 앞에 왓네요

금잔듸 방향으로 가야 신흥암이 나오죠

신흥암에서 뒤로 

천진보탑으로 올라왓어요

참 오랜만에 다시 찾앗네요

아름드리 소나무와 고즈넉한

사찰에서 들리는 풍경소리

한없이 머물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수정봉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지요

전에는 없던 길이 아주 잘 나와있어요

아마도 산객보다는 스님의 발길로

길 만들어진 길 같아요

희미한 길을 따라 가면

이렇게 가파른 언덕길로 오르고

이렇게 넓은 바위들과 

삼불봉과 자연릉의 곡선을

바라 보게 되지요

여전히 신쌤은 바위 사랑 ㅎㅎ

저기 저 암릉도 보고 가야겟지요 ㅎㅎ

주섬 주섬 간식 타임

그냥 가려니 아쉬움...

은근히 바위가 편안헤요~ 

길을 잘 잡아주시는 신쌤

스틱으로 가리키는

곳이 좀전 놀았던곳

미세하게 여기가 삼거리애요

오늘쪽은 길이 선명하고 

왼쪽길은 금잔듸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낙엽이 수북 해서 안보일수도 있는데 여기서 왼쪽길로 접어들면 

또 희미하게 쭉 길이 보입니다

가파르게 좀 오르면 이렇게

길다란 막대기가 보이면 다 올이면

오늘쪽에 보았던 암릉길로 이어지는 길

폰으로 찍어준 ㅎㅎ

전에는 비바람으로 올라오지 못햇던 기역

참 아름다운 자연

다시 길을 잡고 금잔듸방향으로 가는데

여기서우리는 우측으로 들어갓는데

조금더 올라가서 우측으로 꺽어야 산행로가 나와요

 

금잔디을 지나 삼불봉

처음 먹어보는 겨울엔 최고일듯한데 

문제는 쓰레기가 너무 많이 발생

요즘 심각한 자연환경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일장 일단

그냥  김돌돌 말아서 간단식이

자연에는 더 좋겟다 싶었어요

바위만 보면 오르는 신쌤

자연릉곡선과 천황봉까지 ..

미세먼지 양호 

혼자주로 이산을 오곤 하지만

오랜만에 일행과 산행은 더많은 여유네요

오르고 내리는 계단들 ..

함께 걸으며 함께 한곳을 바라보고

그렇게 긴긴 세월을 함께한 진한 우정

오랜 우정들이 보기 좋습니다

오후햇살이 눈부시게 내리고

관음봉으로

 

자연릉을 바라보며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뻔햇어요

ㅎㅎ

신쌤은 혹이심 발동 하시는지...

유썜은 아그 무서웡~도망

역시 ㅋ암릉사랑꾼

아흐 햇살에 피부 보호라고 복면

난 걍 다니느데...아흐 

요기만 오면 그냥 가면 서운 하잔아요

관음봉은 언제와도 참 편안합니다

내려와서 연천봉방향

여기길이 이렇게 좋앗던거 ㅎㅎ

강쌤은 ㅎㅎ사진삼매경

연천봉고개 

지인분과 약속시간이 빠듯 하다고

여기서부터 달리자 합니다

돌계단 

전에도 여긴 힘들엇엉

ㅎㅎ둘이랑 셋이라 함께니까

사뿐사뿐 수다

갑사 900 남겨두고 여기서

  발의 피로푼다네요 난 통과

우리는 갑사방향으로

계곡에 자리한 

갑사 석조여래부처님

역시 불심이가득하신 유샘은

달려가십니다

한번 오고 두번째 인사드립니다

갑사는 아침에 들러봐서 통과

 

 

 

 

많은 시간을 놀긴 햇네요 ㅎㅎ

이렇게 길게 돌아본건 처음인듯 해요

함께 해 주신 강원장님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