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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메꽃2

큰방울새란&인동덩굴&갯메꽃&독미나리 2022.06 06 큰방울새란 꽃말==미덕 이번에 두 번째 만남인데 처음 만났을때 보다 개체수가 형편없이 줄어서 안타까웠어요 보호종으로 보호받고 있는데도 이렇게 형편없이 줄어든 모습을 보니 내 발자욱도 미안함이 가득가득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보면 한 마리 나비 같기도 하고 제비가 어미 밥 달라며 입 쩍 벌리는 모습 같기도 ... 예뻐서 한참 바라봤어요 조금 늦게 만나서 색감은 조금 끝자락임을 알 수 있지요 10일 전부터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도 그냥 지나갈까 했거든요 갑자기 달려가게 된 거죠 너무 줄어든 모습은 마음을 쓰리게 했고 집에 와서 2년 전 모습을 봤더니 더 줄어들어서 안타까웠어요 비교되죠 더우니 아이들이 바닷가로 달려갑니다 바다의 비릿 냄새도 정겨워요 갯메꽃 올해는 보이지 않더군.. 2022. 6. 7.
호자덩굴&먹넌출&해홍나물&갯메꽃&참골무꽃 2020 06 14 일요일 두 번째로 다시 만난 호자 덩굴 호자 덩굴 꽃말 ==공존 수술이죠 전체에 털이 뽀송뽀송합니다 이 아이는 암술이구요 이 아이들은 살짝 옆으로 누워 있어요 겨드랑에서 나오는 가지가 자라면 덩굴이 되기도 하구요 방금 꽃을 연 듯 수술이 보이지 않고 옆에는 이제 열려고 하는 거 맞죠 그리고 수술과 암술이 함께 있어요 소복하게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먹넌출 붉은 열매가 검은빛으로 변한다고 해서 먹넌출이라고........ 빛이 많이 들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만남 자체로 참 행복한 아이 넌출이라는 말은 덩굴이 진다고 그리 부른다네요 ^^ 아직 꽃을 보지 못했으니 꽃이 피면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해홍나물 갯벌에 사는 아이들 퉁퉁마디화 해홍나물이 함께 있어요 비 온 뒤라 혹시 ..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