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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야생화2

개암나무 2023.03,15 꽃말=환희. 화해. 평화 개암나무가 늘 낯설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어릴 때 깨금이란 이름으로 참 친근했거든요 열매를 따서 딱 딱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한 맛있는 열매가 나오는데 개암나무라니 영 힘들었어요 그래서 담아 볼 생각도 안 했던 거죠 검색하다가 재미난 전설도 보게 되었네요 가난한 가난한 농부가 개암나무 주어 내려오던 중 도깨비방망이를 얻게 되어 엄마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 그랬어요 어릴 때 고소한 열매를 많이 먹었던 기역으로 이젠 개암나무 잊지 않고 자주 바라보게 될 것 같아요 이 아이의 특징을 암수꽃이 같이 핀다는 거예요 긴 수리는 수꽃 빨간 꽃술은 암꽃 앙증맞고 귀여운 반면 수꽃은 약간의 벌레 같은 모습이죠 ㅎ 하늘도 너무 이뻐요 오랜만에 이날은 맑고 청하하고 구름둥둥이라 히.. 2023. 3. 20.
금강죽대아재비&꽃마리&풀솜대&나비 2022.05.25 꽃말=청춘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 진부 애기나리'라고도 했고 애기처럼 귀여운(구) 금강 애기나리) 금강죽대아재비는 '청순'이라는 꽃말을 가지기도 했고요 이 꽃처럼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대부분 작고 앙증맞은 경우가 많잖아요 애기나리, 큰애기나리, 서로 비슷비슷한데 금강죽대아재비는 얼굴의 자주색 반점으로 구분하면 쉽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남부지방에서 만났어요 그런데 꽃 모양이 조금 다르네요 좀 더 커요 잎도 좀더 크고 길고 지역에 따라 토질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꽃마리 꽃말=나를 잊지마세요 풀솜대(지장보살) 꽃말=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다년생 초본 전국에 분포하며 올라갈수록 양면에 털이 있네요 민솜대’와 달리 잎에 잎자루가 있고요 봄에 어린순을 삶.. 2022.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