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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꽃말3

아산 외암마을 이야기.. 2022,06.29 먼 곳에서 외암마을 보고 싶어 온다는 친구... 쏟아지는 빗줄기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함께 들어갔어요 연꽃의 화려한 환영식을 마주합니다 싱그럽고 예뻐요 망설임도 없이 이리저리 바라보다가 셔터 소리만 들리네요 ㅎㅎ 카메라 가져오기 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외암마을의 연꽃을 이렇게 싱싱하고 예쁘게 만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비가 그친 시간이라 이슬도 함께 머금고 있어서 싱그런 미소가 더욱더 화사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이쯤이면 능소화가 궁금해지죠 돌아보기로 합니다 돌담길이 예쁜 그리고 초가집이 많은 외암마을 전형적인 고향의 추억 속으로 여행인 거죠 하늘의 먹구름은 이리저리 눈치 보는 것 같아요 언제 쏟아 내야 하나 ㅎ 그렇게 능소화와 돌담길 그리고 초가집의 정겨움에 행복한 즈음 돌담.. 2022. 6. 30.
마이산 탑사 그리고 능소화 2021. 07. 15 주소=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남로 367 능소화 꽃말=여성. 명예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탑사가 있다.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 약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 어른 키의 약 3배 정도 높이이다. 남편이 능소화 보고 싶다고 하니까 이곳을 추천 같이 가준다고.. 그래서 기꺼이 달려갔지요 갑자기 출발입니다 늘 올 때마다 으아한건 어떻게 이런 높이를 쌓아 올렸을까 미스터리입니다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돌탑들은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 2021. 7. 16.
외암리 민속마을 능소화길.... 2021. 07. 14 주소=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 민속 길 42-7 꽃말=여성. 명예 여름 한가운데 더위가 한창일 때 피어나는 능소화 진한 주황색이다 꽃말로 미루어 짐작하면 여성들이 좋아하는 열정적이고 정열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입구에는 연꽃이 반겨주고 안으로 살짝 들어가니 능소화가 한창입니다 능소화는 덩굴성이라 울타리, 시멘트 벽, 야외학습장, 담장 등 타고 올라갈 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대문 주변이나 담, 고목 같은 곳에 타고 올라가 꽃줄기를 늘어뜨린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10월에 열매가 익어서 번식을 합니다 돌 틈에서 싹을 티 우는 걸 보면 생명력이 대단한 거죠 넝쿨 줄기에 마디마다 기근(氣根)이 있어 벽면과 같은 물체에 닿으면 거기에 붙어 곧 뿌리를 내리며 자라지..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