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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주차장3

태백산에서 만나는 야생화 2023.05.27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 함박꽃 꽃말=수줍음 뽀얀 흰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미소을 닮았어요 산철쭉 꽃말= 사랑의기쁨 이제 막 피어난 철쭉의 핑크 빛 볼터치는 내 가슴이 심쿵 심쿵 합니다 내려오다 다시 돌아봐도 심쿤 심쿵 ㅎ 소복하게 피어난 철쭉은 태백산 정상으로 마음이 달려갑니다 근데 그럴 수가 없어요 애기들 보러 가서 시간이 안되거든요 철쭉에 이렇게 마음이 홀릭된 건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싱그런 숲 속을 화려한 카페로 변신시켜 주는 철쭉 너 어치게 하니 너무 이쁘다 오미자 꽃말= 다시 만납시다 깊은 숲 속에서 만나는 오미자는 올해 최고 싱그러운 듯해요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봤어요 참 예쁘죠 2023. 6. 3.
두루미 2023.05. 27 꽃말=전화위복. 보호. 비밀. 현혹 하얀 꽃이 두루미의 머리와 목을 닮고 두 개의 잎이 양 날개를 펼치고 기상하는 두루미의 모양과 닮아서 두루미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참기생꽃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도 예쁘지만 기상하는듯한 날개의 모습도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작은 꽃송이에 꽃술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어느 분의 시가 생각날 정도로 아주 작은 꽃송이 대가족을 이루며 사는 모습도 특징입니다 키도 나란히 꽃도 나란히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두루미 이번에도 태백에서는 여전히 잘 살고 있었어요 2023. 6. 1.
감자난초 2023.05.27 꽃말= 숲 속의 요정 야생란의 일종이며 뿌리모양이 감자와 비슷하다 하여 감자난초라 부르며 전국의 깊은 산 숲 그늘에서 자랍니다 감자난초가 피면 참기생꽃이 잘 피는 언제나 변함없는 나만의 잣대... 발걸음이 가볍고 신났습니다 가파른 언덕도 힘든 줄 몰라요 ㅎ 언제나 그렇 듯 당당하고 화사함 모습은 그냥 갈 수 없는 매력덩어리...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