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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발란 꽃2

지네발란 2024.07 22바위나 나무 등지에서 자라는 지네발란지네초라고도 불렀습니다자라는 모습이 지네가 기어가는모습을 닮았다고 해서붙어진 이름 같아요줄기는 가늘고 길게 뻗으며 단단합니다가지는 드문드문 옆으로 갈라지고 있구요지네 발을 닮은 잎은양쪽으로  2줄어긋나게 배열되였어요가죽처럼 질긴 질감도 독특합니다 수분을 가득 안고 있는 모습에서는 통통했다가 수분이 좀 빠지면 홀쭉해지는 모습도 살아가는 방법 같아요 뿌리는 줄기 곳곳에서 굵게 내리고 있었구요 쭉쭉 뻗어가며 번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연분홍빛 꽃은 7∼8월줄기를 옆 잎에서 쪽 올라와  한 송이씩 핍니다 전남  그리고 서해 쪽 제주도 쪽에서 주로 자생하는데훼손이 심해서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올해는 장마철에 이끼가 수북하게 자라면서.. 2024. 7. 23.
지네발란 2020 07 25 비가 억수같이 쏫아 집니다 오전 10시 비 멈춤 이란 예보 믿고 출발 멸종위기 2급 지네난초라고도 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바위벽이나 나무에 붙어서 살아가구요 길이 약 20~30m 되는것 같아요 줄기는 가늘고 길고 의외도 만져보면 단단해요 ^^ 기는줄기로 가지를 드문드문 내고 있었고 이곳저곳에서 굵은 뿌리를 내리는 듯 보여 집니다 잎은 2줄로 어긋나고 있고 겉면에는 오돌 도돌 흠이 살짝씩 있는데 이렇게 올해는 이끼가 풍성해서 자리을 잡은 아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바위곳곳에서 뿌리를 내리는데 이렇듯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 뻗어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비가오닌까 수분을 가득 담고 있는 모습도 만나고 바위위 이끼위로 가지을 뻗어나는모습도 보이고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굳굳한 생명력 그속에서 꽃을.. 202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