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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은방울꽃 &큰으아리꽃&할미꽃&제비꿀&금낭화&작약&풍세커피

by 정나혜 (미라클) 2021. 5. 16.

2021 .05.15

올해는 보지 못한줄 알았는데

만남이 많이 방가웠어요

꽃말=순결.희망 .다시찾은 행복. 섬세함 

부케로 많이 이용하는 이유가 꽃말에 있어요 ^^

 

 

큰으아리

꽃말=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큰으아리 이렇게  탐스럽게

만난건 방가움^^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러치을

연상하게 하는 아주 탐스러운 아이

당당하고 우아한 모습이

자꾸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할미꽃

꽃말=슬픈추억

활짝 폇을때 얼마나 이뻣을까??

어느분의 묘지 앞에 탐스러운 할미꽃의 끝자락

그럼에도 이렇게 우아 합니다 

 

제비꿀

꽃말=당신 없이 못살아 입니다 

제비꿀은 꽃잎은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며 밑쪽이 통처럼 생기며

윗부분이 4∼5개로 갈라집니다.

하고초’ 또는 ‘댑싸리하고초’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제비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식물에서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식물체 크기가 아주 작고 약하고

  제비가 오는 계절과 일치하는

 4월경에 꽃이 피는 경우,

 연미복처럼 잎 모습이

제비 날개와 같이 좁고 긴 경우..라고합니다 

**다음백과**

 

금낭화

꽃말=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유난히 색감이 고와서 시선이 멈춤 했어요

여고생 머리따게도 앙증 맞구요

 

작약

꽃말=수줍음

사랑하는 님을 따라 꽃이 되어버린

공주의 혼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품을 가진 꽃이 되었다.

 

우연히 들어간 골목길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작약을 만난건 정말 행복입니다 

먼저가신 님은 모란이 되었고

그 옆에 남아있게 해달라고 빌어서

작약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누구나 좋아하는 서양의 꽃이 장미라면

그에 대적할만한 동양의 꽃으로 볼 수 있다.

 

잠시만 지나는 길이 어째 낮이  익다싶어 

풍세카페로 갑니다

일단 오미자쥬스와 아메리카노 커피한잔

 

 

이쪽은 뒤뜰쪽... 카페주인들의 휴식처지요

앞 건물은 카페구요

그러니까 요기가 앞 건물 카페인거지요

올해는 처음 온 것 같아요 ㅎ

해마다 3~4번 

어느해인가는 발목 깁스하고 매일 출근해서 ㅋㅋ

마당에서 놀고 가곤 했거든요

참 평화로운 곳

 

올해는 여기저기 꽃모종도 많이 해  놓으셨네요 

애기똥풀은 자생이것죠?? ㅎ

 

언니는 처음이라고...

차 한잔의 시간 만큼은 좀 느긋하게

쉬여 가시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