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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새탐사

천수만 고니의 나른한 오후

by 정나혜 (미라클) 2021. 12. 11.

2021. 12. 04

갑자기 출동한  오후 시간

도착하니 2시 좀 넘었어요

점심 먹고 난 후 달려가서 나혜도 나른한데

고니도 나른한 듯 천마리는

 넘을 것 같은데...

낮잠 삼매경이애요

어쩌다 노니는 아이들

아가야 넌 누구니??

갑자기 나타난 아가를 보며

가만히 바라보는 고니의

모습이 사랑스러웠어요

오리과 고니 속에 속하는 대형 물새.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흔히 백조(白鳥)라고도 불리는 겨울철새로

우리나라를 찾는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동해안 화진포에서 해안을 따라

남쪽의 강릉시에 이르는 112㎞ 사이의

송지호·봉진호·영랑호와 양양읍 월포

해변 습지와 매포, 향호 등 대소 저수지와

습지에 총 100여 개체 내외의 적은

집단이 7~8 개체에서 20~30 개체

무리로 분산 활동한다.

그 외 진도 등 남해 도서와 내륙의 물에서도

소수가 분산되어 겨울을 난다.

**다음 백과**

급하게 달려간 시간의 아쉬움

여유 있는 시간이면 참 좋겠다

싶었지요

 바로 해 지는 시간이라 

아쉬움이 큽니다

참 아름답죠 앞에는  아빠 같아요 

깃털 색으로 보면...

그리고 엄마가 뒤에서 보호하구요

부성과 모성 그리고...

가족이란 

참 든든한 울타리

 

다음에는 아침 시간에 만나야겠어요

떠나기 전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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