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3. 18
홍매화가 궁금해서 점심 먹고
언니들과 나들이
아직은 꽁꽁 열지 않고 있네요
눈 속에서도 핀다는 우리나라
꽃 중에 꽃 어사화 (연춘화)
담장에 우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욱과 에 딸린 꽃으로,
2미터 정도 기다랗게 자라는 대에
커다랗게 둥근 꽃이 줄줄이 피는
모양을 보고 그 모양이 흡사
접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접시꽃이라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는 어사화(御賜花)라 한다.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합격증서인
홍패를 받을 때 위에서 내리는 꽃이
바로 이 꽃이었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꽃을 받은 급제자는 이것을 복두(幞頭)
위에 꽂아서 활대처럼 휘어 드리우고 다녔다.
**다음 백과**
산수유는 한창 피고 있고요
담장 너무 우물이 정겨워요
너무 추어서 꽁꽁 오므린 꽃
현충사의 봄은 저 멀리서
달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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