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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2

너도바람꽃(설중)&노루귀(청)

by 정나혜 (미라클) 2022. 3. 23.

2022. 03. 22

꽃말=사랑의 비밀

올해는 너도 하고 인연이 없나?

하고 있엇는데 만남이

참 방가웠어요

역시  북 쪽은 눈이 많이 왔어요

처음 이곳을 방문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왔어요

올라갈 땐 수북하고

내려올 땐 이렇게  다 녹아서

어여쁜 아이들이 시선 안으로

마중 나왔어요

 

복수초와 나란히 함께하는데 

광각을 꺼내기 구찬 았는데 

지금 보니 좀 후회가 되네요

 

계곡에 물소리와 빛을 등지고

바라보는 너도바람꽃은

사랑스러웠어요

둘이 셋이

그렇게 짝을 지어 잘 자라는 아이들..

 

 

 

 

 

 

쌍두애요 표현이 잘 안돼서 

가까이 가까이했더니

완젼 접사네요 ^^

 

빛이 강하게 내리니 눈은

  점점 다 녹아요

너도바람꽃의 매력은 주홍빛 구술

정말 건강한 아이와

눈 맞춤은 행복입니다 

 

 

노루귀(청)

꽃말=인내

올라갈 땐 그야말로 눈이 소복했어요

내려오면서 다시 바라보니

묵은 아이들까지 모습이 단아하고

고품스러운 인사를 하네요 

정말 반가웠어요

수고해 주신 언니 함께한 갑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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