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02
오래전에 수도 없이
달려 다녔던 곳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변했네요
산책길..
평일이라 조용조용
여인들의 속 싹 임이
물결 따라 바람 따라
들리는 듯합니다
고운 님 얼굴 닮은
마음으로
가만가만 불어오는
명주바람 앞세우고
싱그러운 연초록
잎사귀 사이로
은빛 햇살 쏟아져
아늑거리는 신록의
꿈을 안고
여름 너 벌써 왔구나!
(김용수·시인, 전남 완도 출생)
뜨거운 햇살
수레국화 끝자락에서
머물고 있어요
미르섬 찾아가는 길...
잠시 산책길 걸으며
모처럼 여유 있고 평화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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