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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2

금강초롱

by 정나혜 (미라클) 2022. 8. 31.

2022.08 25

꽃말=각시와신랑  가련한마음.청사초롱

금강초롱 올해도 아니 늘

이곳에 변함없이

자라주고 있엇어요

비 예보가 없었는데

먹구름에 으르렁대는

천둥번개는 마음을 졸이게 만들어요

그럼에도 예쁜걸

어떻게 해요 ㅎㅎ봐야지요

카메라만 비 맞지 않게

단도리하며 살곰살곰

바라보네요 

정말 깊은 산속 

아무도 없는

 

이곳은  금강초롱만이 우리을

불 밝히고 기다려주는것

같았어요 

여전히 변함없이 잘 자라주는

이 아이들 고마움이 가득 했지요

바위떡풀과 시선을

마주하는 이 아이 참 구엽죠

여기저기서 불러도 오직

한 곳 바라기입니다 ㅎ

 

주렁주렁매달린  금강초롱 

사랑스럽고 예뻐요 얼마나

보고 또 보았는지,,

 

오래도록 잘 보존 되어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