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08
새벽에 출발하는데
검은 먹구름 속으로 들어가며
순간 퍼붓는 비가 어마어마합니다
잘 버텨줄지 걱정이였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
너무 싱싱하고 잘 기다려주더군요
어찌나 예쁜지 이리저리 돌아가며 보고 왔어요
사실 제대로 담아 보지 못한 아쉬움이
늘 그리움이었거든요
이번엔 절말 행복하게 보고 왔어요
위키백과 열어서 공부도 해봅니다
해오라비난초는 한반도 중부와 남부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20-40cm이고 구경은 둥글며
잎은 어긋난다. 꽃은 줄기 끝에 1~4송이가
붙고, 흰색을 띠며 지름은 3cm이다.
꽃받침은 긴 난형이며 녹색이고
길이 8-10mm이다. 2장의 곁꽃잎은 희고,
깃 모양이며, 입술꽃잎은 깊게 3 갈래 지며
가운데 열 편은 혀 모양이다.
주로 양지쪽 습지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알뿌리나누기로 하는데,
꽃이 진 것을 그대로 두면 씨를 만드는 데
영양분을 쓰기 때문에 알뿌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시든 꽃을 바로 제거해 새끼알뿌리
생육에 집중시킨다.
알뿌리는 10월에 나누어 새로운 화분에 심거나
묵은 화분에 더 두었다가 2월에 심기도 한다
==위키백과==
참으로 자생에서 만나기 힘든 아이라
잘 자라고 잘 보존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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