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갑자기 지난번 친구랑 같던 카페가 생각납니다
참 이쁜 카페에 친구들이랑 수다 떠느라고
두루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이...
그래서 출발합니다
네비 주소을 검색==풍세 커피==
시골 마을로 좁았던 논둑 길이 참 신기했던
기역을 더듬어 갑니다
역시 차가 나오고 들어 가기 쉽지 않습니다
잠시 후진하며 길을 비켜 주며 도착한 풍세 커피...
소박한 풍세 커피 간판...
주차장을 지나 계단 오르니 넓은 마당
곱게 단장된 잔디 넉넉해집니다
잘 왔다 싶어서~살금 살곰 돌아다녀 봅니다 ^^
살짝 주인 분 되신 분이 신경 쓰이시나 봅니다^^
이건 무엇일꼬 ㅋㅋ안을 들여다보니
장작 핀 흔적이 있어요
아마도~겨울에 군고구마??
꿀꺽 맛있겠다 싶습니다 눈 펄펄 내릴 때ㅎㅎ
이 풍세 카페의 매력 중 하나 눈 두렁을 마주 봅니다
시골이란 단어만 들어도 고향을 생각하는데
이곳은 시골입니다
뒤돌아 보니 카페
한눈에 멋스럽게 자리한 카페
한옥의 곡선이 시선을 이끌어 냅니다
카페분의 마음이 보이는 자리..
연인은 아름답습니다
허락받고 한컷 담았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팍팍 내리네요 아그 뜨겅~
몰까 봤더니..
저기도 테이블이 있어요
많은 분들 오실 때 아마두...
앵두죠?? ㅋ토실토실...
황금 달맞이꽃
황금 달맞이
비비추
너무 뜨거워~얼굴이 뻘겋게.... 바로 안으로 들왔더니 (비비추)
테이블 위에.. 고운 자태로 반겨주는 이아이...
한쪽에 이 저택에 대한 소개글도 있네요
커피 한잔을 마시고~
더위도 식히고 다시 나왔어요
건물을 자세히 보기로 하고
요기가 출입문
카페 창문
이곳이 안채인 듯~
앞 건물은 카페로 사용하고
뒷건물은 건물주님 들의 휴식처인 듯 보입니다
올해 접시꽃 처음 만났어요
붉은 접시꽃의 아름다운 자태
흰색 접시꽃 ㅎㅎ가까이 한번 들여다봤어요
넉넉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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