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7
개아마
거친 들판에 자라는 토종 아마
개아마는 아마와 비슷하지만
꽃받침 가장자리에 선으로
된 점이 있는 것이 다르다.
또 아마에 비해 크기가 약간 작다
. 아마는 유럽이나 아르헨티나에서 많이
재배하던 섬유 자원 식물이다.
우리나라도 한때 아마를 많이
재배했으나 요즘은 거의 사라졌다.
아마가 외국식물이라면 개아마는
본래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토종이다.
약간 거친 듯한 들판에서도 잘 자라므로
흔히 들아마라고도 한다.
키는 40~60㎝이다. 잎은 생장
초기에는 부채꽃 모양으로 뭉쳐난다.
잎의 길이는 1~3㎝, 폭은 약 0.3㎝로 어긋난다.
줄기 잎은 앞과 뒷면은 분백색을 띤
남녹색으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부분이 좁아져
나중에는 원줄기에 붙는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서며 털이 없고,
원줄기는 둥글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6~8월에 지름 1㎝ 정도의 연한
남자색 꽃이 핀다.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아래에서 위쪽으로 꽃대가
올라가다 옆으로 퍼지면서 꽃이 달린다.
꽃잎은 도란형으로 길이는 0.5~1.0㎝이다.
꽃받침 잎은 길이 0.3㎝ 정도의 타원형으로
5개가 달려 있고, 끝이 뾰족하고 3맥이
있으며 흑색의 선점이 있고 다소 막질이다.
지름 0.4㎝ 정도의 둥근 열매가 9~10월경에
달리고 종자는 갈색으로 광택이 난다.
아마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다소
건조한 풀밭이나 들에 자란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마른땅에서 잘 자라며 껍질은 섬유로 이용된다.
++야생화백과사전++
직접 가꾸기
개아마는 10월경에 종자를 받아 종이에 싸서
보관하고 이듬해 봄에 뿌린다.
2년생 초본이므로 종자 발아를 시킨 후 화분에
심어 뿌리가 완전히 내리면 외부에 심는다.
마른땅에서 살아가는 품종이어서 어디에 심어도 잘 산다.
화단에 심을 때는 키가 크므로 가운데에 심고,
화분에 심을 때는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여 심는다.
꼭두서니
붉은색 염료로 사용되는 유용한 식물
꼭두서니는 옛날에 옷감을 물들일 때
쓰던 식물이다. 꼭두서니의 뿌리를
삶은 물로 천이나 나무를 붉게 염색했기
때문에 붉은 빛깔을 흔히 꼭두서니라고 한다.
특히 저녁 노을이 붉게 질 때의 색깔을
꼭두서니 빛깔이라고 한다.
꼭두서니라는 말은 본래 옛 유랑극단인
남사당패의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꼭두쇠에서 유래했다. 꼭두쇠는
붉은색 옷을 입었으므로, 붉은색 염료로
사용되는 이 식물의
이름도 꼭두서니라고 한 것이다.
꼭두서니를 이용해 염색하는 방법은
고대 이집트에서도 사용했으며,
터키에서는 아예 ‘터키 주홍빛’을
내는 데에 많이 사용했다.
지난 1996년 우리나라는 꼭두서니
색소를 식품첨가물로 지정했다가,
꼭두서니가 신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2004년 지정이 취소되었다.
한편 염색을 하는 데 필요한 푸른색 염료는
쪽에서, 붉은색은 잇꽃에서,
보라색은 지치에서 얻는다.
꼭두서니는 덩굴성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습지를 제외한 어디서나 잘 자라며 키는 약 1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해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형으로
길이는 3~7㎝, 폭은 1~3㎝이다.
줄기를 따라 4개씩 돌아가며 잎이 달리고
가장자리에는 잔가시가 있는데,
이 때문에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다.
7~8월에 지름 약 0.4㎝ 정도의
연한 황색 꽃이 원줄기 끝에 작게 많이 달려 핀다.
열매는 10월경에 둥글고 검게 달린다.
꼭두서니과에 속하며 꼭두선이,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염료 식물로 이용되어왔으며,
관상용으로 쓰인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이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천근이라고 해서
약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꼭두서니에 이슬 밎힌 모습 사랑스럽다
노란색 꽃이 피는 땅꽈리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나,
땅꽈리도 꽃이 노란색이기는 마찬가지여서 혼동이 있다.
한해살이풀이며, 높이는 20~100㎝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길이는 2~9㎝,
1.5~6㎝이다. 가장자리에 6쌍 내외의 큰 톱니가
있으며 톱니 끝이 바늘처럼 날카롭다.
잎자루는 2~6㎝로 긴 편이다.
꽃은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노란색으로 1개씩 피며,
아래나 옆을 향해 달린다. 꽃의 지름은 1~1.2㎝이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이고 잔털이 빽빽하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화관은 가장자리가
오각형이고 짧은 털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가운데의 암술대
주변으로 모여 있다. 암술대는 1개이고 수술보다 길다.
열매는 긴 뿔 모양으로 맺히는 장과(漿果)이고
구형이며, 지름이 1㎝이고 풍선처럼
둥글게 부푼 꽃받침에 싸여 있다.
노란꽃땅꽈리는 땅과리와 비교할 때, 잎의 톱니가
크고 바늘처럼 날카로우며, 화관 안쪽의
무늬가 옅은 황갈색인 점이 다르다.
노랑땅꽈리 (두산백과)
더덕꽃
사실 처음 만낫다 더덕의 향기는
늘 산에서 맡기도 하지만
이렇게 꽃을 만나건 행운이다
꽃모양은
만남이나 소경불안과 많이 닮은 꼴
자세히 들어다보면
더덕은 초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 식물이다.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한데
살이 많으며, 주로 숲 속에서 자란다.
덩굴진 줄기는 2m 이상이나 감겨 올라가며,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기로 나는데 4개의 잎이
몰려 붙어 있다. 또한,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8~9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갈래로 갈라지며, 녹색이다.
열매는 원뿔 모양으로 9월에 익는다
. 봄에는 어린잎을 먹고, 가을에는 뿌리를 먹거나
약으로 쓴다. 뿌리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며,
자르면 흰색의 액체가 나온다. 더덕은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황토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전국 각지와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신기햇어요
덩굴벌꽃
열매만 남앗네요 ㅎㅎ
탐스러워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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