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급벙개로 남 바람꽃 출사
갑자기 출발
남바람꽃 꽃말== 천진난만한 여인
덧없는 사랑
천안에서 7시 출발
대전에서 8시 출발
아직 잎이 열지 않았다
도착 시간이 10시
몽우리도 이뻐서
난 정신없이 셔터를 누른다
그렇게 얼마를 담고 또 담고...
꽃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 듯...
그렇게 작은 소리가 들린다
바람에 벚꽃도 펄펄 날려주는
센스까지...
렌즈 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말로 표현이 어럽다..
자연의 숨소리를 말로 글로
표현할 줄 모른다는 게
참 ㅎㅎ이럴 땐 답답이 온다 ㅎㅎ
둘이 한 곳을 바라 보고
때론 혼자의 여유로움도
다 같이 어울림도
하나의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꽃잎이 열리는 소리가
이제 제법 큰 소리를 냅니다
시간을 바라보니 11시
아 ~~~~~~
그렇게 우아한 모습으로
짠하고~~~~~~
곡선을 자랑하 듯
조금 느리게 조금 빠르게...
그렇게...
빛을 향해~~~~~~
고개를 쑥 내밀고
눈 맞춤하네요
너무 아름다워~~~~~ 숨도 쉴 수 없습니다
너 정말 이렇게 이뻤구나
^^
핑크빛의 볼터 지는
너무 사랑스럽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가슴이 쿵쾅 거린다
삐진 듯 돌아선 모습도 사랑스럽다
빛을 오롯이 받는 아이
뒤태도 너무 아름다워
놓칠 수가 없네요
나란히~~~~~~~
완전히 열고 당당한 모습...
향기에 등에도 달려든다....... 아름답다
이 아이들과 하루 종일
놀아도 놀겠다...
좀 더 가까이 들어다 본다...
남방바람꽃=== 한라 바람꽃=== 남 바람꽃
이렇게 정명도 달려왔군요
함께 해 주신 대장님 외 4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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