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 30 (부처님오신날 )
산책님과 심마니아님 나혜 (3명)
30일 아침 집에서 0시 30분
일행과 만남 1시
아산시청에서 출발
마이산 주차장에 도착 3시 20분
그러닌까 산행 시작이 3시 20분
하루종일 출사로 걱정반 설렘반
산책님과 심마니아님은
그야말로 산속을 어둠에서도
손바닥 손금 보듯 하신분들...
오르다 은하수도 담는다고 하는데,.,.,
사실 난 설정도 ㅎㅎ어리버리
그리고 한번도 담아보지 못해서
시간만 자꾸 가서
심마니아님 사진 빌려왓어요
이곳에 이렇게 이쁘게
담아지는줄 처음 알았죵~
담엔 또 가게되면 담아봐야 겟어요
경험 한번이 중요하다는 만족으로
일출이 보는 시간 놓칠세라
바쁘게 그야말로 직코스로 깔딱
계속 오릅니다
설정을 해놓고
심마니아님은
광대봉을 오르고
산책님과 나혜는
커피 한잔 하는 사이
산에서 날라 다니시는
심마니아님은 벌써 도착 합니다
낮도 아닌 밤에 저리 날라다닌 분이
계시니 든든 하기도 하구요
여명이 너무 이쁘게 오르네요
어둠속에 떠오르는 여명
점점 붉게 타는듯한 암마이봉
정말 멋진 모습에
어안이 벙벙 해집니다
햇님이 뺴꼼 내미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들
우리 박사님들......그리고 내남편...
이름이 저절로 나오네요 사랑합니다
찬란하게 비추는 햇님을
부처님 모셔진 암마이봉을
바라봄니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동행해주신 산책님과 심마니아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가득 합니다
우리가족 늘 지금처럼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열심히 살자
무엇보다 건강 잘 지키면서
오늘에 주어진 시간 아끼고
지혜롭게 잘 사용 하면서
지금처럼 많이 사랑하며 살자
사랑합니다~ 우리가족 ㅎㅎ
오늘의 시간이 내 안에
오래 도록 기역에 머물러 있을
오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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