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길 2020

금강애기나리 &두루미&큰앵초&나도옥잠화

by 정나혜 (미라클) 2020. 6. 9.

2020 06 05

천안에서 05시 출발

금강 애기나리 꽃말==청순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

진부 애기나리'라고도 한단다.

애기처럼 귀여운 금강 애기나리는

'청순'이라는 꽃말을 가지기도 했고

이 꽃처럼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대부분 작고

앙증맞은 경우가 많잔아요

애기나리, 큰애기나리, 금강 애기나리가

서로 비슷비슷한데

금강 애기나리는 얼굴의 자주색

반점으로 구분하면 쉽다는 생각입니다 

일부러 발품 팔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  꽃

무엇인가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고

일부러 찾아갈 수 있다는 것,

지금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로서는 나에게 충실하고 싶은 마음..

 

얼굴에 자주색 반점은

금강 나리꽃의 특징이기도 하고

나리꽃만의 매력입니다 

 

 

 

두루미

두루미 꽃말===전화위복. 보호. 비밀. 현혹

하얀 꽃이 두루미의 머리와
목을 닮고
두 개의 잎이 양 날개를 펼치고
기상하는 두루미의
모양과 닮아서
두루미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가장 이쁠때 만났어요

 

큰앵초 

큰앵초 꽃말==행운

ㅡㄴ큰앵초

올해는 앵초 복이 많은 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꽃을 보는 그 자체가 큰 복이지요

올해는 큰앵초를 보지 못하나 했거든요

 

그 자리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더없이 행복합니다

 

살짝 늦긴 했어요

하얀 점박이가 생겼거든요

 

그럼에도 사랑스럽습니다

같이 만난 아이는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꽃말==조용한 사랑. 침착

식물의 이름 어두에  "너도" "나도"의
의미는  같은 속에 속하지는 않지만
꽃이나 잎이  비슷하게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도옥잠화는  옥잠화의
잎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며
"옥잠"이란?
옥으로 만든 비녀를 뜻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남

늦었을까 마음 조아리며 찾았지만

여전히 건강한 아이가 너무 고맙고

반가움 마음

늘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두 손 모아 봅니다 _()_

 

 

 

함께한 분은===윤예언니 산책님 들장미님.나혜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