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06
천안에서 05시 출발
초롱꽃 어느 산소에 수북하게 핀 초롱꽃
초롱꽃 꽃말==가련한 마음. 고마운 마음.
꽃의 질감은 한 지를 연상하게 돼요
그렇게 무리 지어 피기도 하고
이렇게 어느 분의 산소에 핀
초롱꽃을 보며
24시간 불 밝혀주는 초롱꽃이 있어서
참 외롭지 않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뱅이
조뱅이 꽃말==날 두고 가지 마세요
엉겅퀴 같기도 하고
ㅎㅎ그런데 색감이 정말 이쁜 색
은은한 핑크빛이 마음을
사로잡아당깁니다
정말 많이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렇게 군락으로 자리 잡은 아이들은 첨 본 듯해요
잎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들이 있는데
그래서 엉겅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지치
지치 꽃말==희생
보라색 지치는 봤는데
흰색 지치는 첨 보는 것 같아요
이름도 생소해서 한참 헤멧 지요
꽃 모양은 봄맞이꽃들과 비슷 한데
잎과 줄기가 완전히 달라요
조뱅이 초롱꽃 지치
그리고 넓은잎 잠자리난초까지
한 곳에서 만낫으니 횡재했죠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요
하얀 색의 꽃
***지치는 그냥 지치, 개지치, 반디지치,
모래지치, 당개지치 등이 있어요.
보라색 지치는 반디지치
또 잊어버릴까 기록 해둡니다
이건 샘이 알려준 정보
미나리냉이
미나리냉이 꽃말==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주로 습지 식물 같은데
고산지대에서 만났어요
다른 아이면 말해주세요
매발톱 꽃말==승리의 맹세
그리고 매발톱으 자태에
마음이 홀릭되고
두 송이 세 송
그렇게 나란히...
꽃까지 이렇게 싱싱하게
바라본 건 첨인 듯합니다
그리고 노랑 장대
마침 등에까지 날아옵니다
한참을 이리저리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예쁜 날갯짓에 한참을 바라보며
함께 합니다
그렇게 홀연히 떠난 자리에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는 노랑 장대입니다
함박꽃나무 꽃
함박꽃나무꽃 꽃말==수줍음
내려 오는 길목에서 만났어요
올해 첨인 듯 합니다
꽃말처럼 수줍은 모습
하이얀 옷이 너무 이쁜 아이죠
함께하신 분은===윤예언니 산책님= 들장미님 나혜 (4명)
'꽃길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방울새란&쥐똥나무 &모래지치&갯메꽃 (0) | 2020.06.11 |
---|---|
복주머니란 (0) | 2020.06.11 |
넓은잎 잠자리난초&꿩의다리아재비&연영초&벌개덩굴&병꽃나무&고추나무& (0) | 2020.06.09 |
금강애기나리 &두루미&큰앵초&나도옥잠화 (0) | 2020.06.09 |
참기생꽃 (0) | 202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