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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0

초롱꽃&조뱅이&미나리냉이&매발톰&노랑장대&함박꽃

by 정나혜 (미라클) 2020. 6. 11.

2020 06.06

천안에서 05시 출발

초롱꽃 어느 산소에 수북하게 핀 초롱꽃

초롱꽃 꽃말==가련한 마음. 고마운 마음.

 

 

꽃의 질감은 한 지를 연상하게 돼요

 

 

깊은 숲속에 홀로 핀 초롱꽃

 

 

 

 

 

그렇게 무리 지어 피기도 하고

 

 

하나하나 따로 또 같이 그렇게 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어느 분의 산소에 핀

초롱꽃을 보며

24시간 불 밝혀주는 초롱꽃이 있어서

참 외롭지 않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뱅이  

조뱅이 꽃말==날 두고 가지 마세요

 

 

 

 

엉겅퀴 같기도 하고

ㅎㅎ그런데 색감이 정말 이쁜 색

은은한 핑크빛이 마음을

사로잡아당깁니다 

 

 

정말 많이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렇게 군락으로 자리 잡은 아이들은 첨 본 듯해요

잎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들이 있는데

 

 

 

그래서 엉겅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지치

지치 꽃말==희생

 

 

보라색 지치는 봤는데

흰색 지치는 첨 보는 것 같아요

이름도 생소해서 한참 헤멧 지요

 

 

꽃 모양은 봄맞이꽃들과 비슷 한데

잎과 줄기가 완전히 달라요

 

 

조뱅이 초롱꽃 지치 

그리고 넓은잎 잠자리난초까지

한 곳에서 만낫으니 횡재했죠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요

하얀 색의 꽃

***지치는 그냥 지치, 개지치, 반디지치,

모래지치, 당개지치 등이 있어요.

보라색 지치는 반디지치 

또 잊어버릴까 기록 해둡니다

이건 샘이 알려준 정보 

 

 

미나리냉이

미나리냉이 꽃말==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주로 습지 식물 같은데

고산지대에서 만났어요

다른 아이면 말해주세요

 

매발톱 꽃말==승리의 맹세

 

 

 

 

그리고 매발톱으 자태에 

마음이 홀릭되고

 

 

두 송이 세 송

 

 

그렇게 나란히...

 

 

 

 

꽃까지 이렇게  싱싱하게

바라본 건 첨인 듯합니다 

 

 

그리고 노랑 장대

 

 

마침 등에까지 날아옵니다

 

 

한참을 이리저리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예쁜 날갯짓에 한참을 바라보며

 

 

함께 합니다 

 

 

그렇게 홀연히 떠난 자리에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는 노랑 장대입니다 

 

 

함박꽃나무 꽃

함박꽃나무꽃 꽃말==수줍음

 

 

 

 

내려 오는 길목에서 만났어요

올해 첨인 듯 합니다

 

 

 

 

 

꽃말처럼 수줍은 모습

 

 

 

 

하이얀 옷이 너무 이쁜 아이죠

 

함께하신 분은===윤예언니 산책님= 들장미님 나혜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