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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노루귀 &변산바람꽃&꿩의바람꽃&중의무릇&제비꽃

by 정나혜 (미라클) 2021. 2. 27.

2021 02 27

오늘은 동네 나들이 갔어요

노루귀

꽃말=인내

언제 이렇게 많이 자랐을까

기특하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빛을 바라보고 고고한 모습은

마음이 풍덩 쿵덩 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정말 힘들게

만나고 온 아이들..

 

변산바람꽃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햇살과 마주 앉아 오알 옹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면서..

바람이 훅 들어오며 노크하면...

바위틈 아이들과 또 눈 맞춤하며

바람아 멈추어다오~~~~~

여름에 바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더없이 반갑고요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꽃말=덧없는 사랑

딱한 송이만 만났어요

 

중의무릇

꽃말 =일편단심 

올해 첫 만남 ^^

 

제비꽃

꽃말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