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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2

얼레지&노루귀&꿩의바람꽃 꽃말= 질투. 바람난 여인 얼레지는 전국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키는 20~30㎝이다. 잎은 길이가 6~12㎝, 폭은 2.5~5㎝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가 얼룩덜룩해서 얼룩취 또는 얼레지라고 부른다. 꽃은 4월에 두 장의 잎 사이에서 긴 1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상단부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 색깔은 자주색이고, 꽃잎은 6개이며 길이는 5~6㎝, 폭은 0.5~1㎝이다.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0분 이내이며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그리고 꽃 안쪽에는 암자색 선으로 된 “W”자 형의 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다. 열매는 .. 2022. 4. 4.
들바람꽃&생강나무 &현호색 2022 ,04.03(일요일) 꽃말=기다림 들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강원도 이북 지방과 경기도 일원의 높은 산에서 자라지요 올해 연락받은 건 4일 전.... 갈까 말까 망설이다 시간이 훌쩍 가버렸는데 도착해서는 이미 늦었네요 정말 빨리 지는 아이 같아요 도착시간이 9시 좀 이른 시간이죠 활짝 꽃잎을 여는 시간이 10시 그래도 빛이 잘 드는 곳에서 조금씩 열기 시작했어요 약 15cm 작은 키에 구부정하게 고개 숙여서 바라보기가 쉽지 않아요 ㅎ 저절로 무릎을 끊게 말들죠 고개도 땅에 바짝 닿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아이 들바람꽃 이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빵 터졌어요 가시덤불 속 저 멀리 보여서 헤치고 들어가서 만난 아이랍니다 ㅎ 핑크빛 옷을 거의 다 벗었어요 그러니까 많이 늦은 거죠 이렇게 늦둥이들이 반갑고 고맙..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