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산행길1 광덕산 산행 2024.09. 18남편과 둘이명절 전 폐렴으로 8일 입원온몸이 만신창이 된 것 같은 기분컨디션은 꽝명절은 코앞이라 걱정이 산더미우리 애들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ㅎㅎ다행이 잘 보내고 모두 올라가고커디션 다시 찾아오기 ㅎㅎ그냥 모자도 안 쓰고 물 만 가지고 출발가다 보니까 땀으로 샤워한다수건 한 장이 없어 눈으로 땀이 줄줄 흐른다돌아설까도 몇 번 생각했지만그지같이 변한 체력이 오기가 발동했다 갑자기나타난 선물 어느 산객님의 예쁜 마음이 시선을 잡는다 죽는 나무가 바구니 되어 가을을 가득 담았다예쁘다 정말 예쁘다피로는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예쁘게 담긴 도토리에 온통 마음이 가득 차오른다행복하다바로옆에는 버섯과 도토리가을이다 가을 힘내서 올라오길 잘했다 눈이 안 좋은데 선글라스도 모자도 안 썼다 낭패다 .. 2024.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