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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야생화6

호자덩굴(분홍 ) 꽃말=공존 호자덩굴꽃의 다른 이름은 덩굴호자나무 꽃말은 공존아주 작은데 너무 작은데꽃 안에 꽃술 4개인 것은 수꽃위로 쏙 올라온 꽃술은 암꽃암꽃이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작은 줄기로 이어지며 전식을하는 듯 해보이구요초여름에 만나는 호자덩굴은사랑을 한 몸에 받지요작은데 마크로렌즈 안에서 바라보이는 떨림이 신비하거든요 줄기 끝에 열리는 꽃은고고한 듯 여린 듯 애잔해 보이거든요마치 둘이 얼굴을 맞대어 보이는이 아이들의 특성도 참 볼거리애요호자 호자이름은 호랑이를 찌를듯한가시가 있다는 뜻에서 붙어진 이름호자나무의 호자를 붙인 것호자나무의 꽃과 열매도많이 닮기도 했고요이번에 만나는 애들은유난히 핑크빛이 많이 있어서 신통방통했어요 몽우리는 완전히 핑크색 피면서 차츰 흐려지는 핑크빛 꽃 새하얀 애들이 주를 이루고 얼치기.. 2024. 6. 26.
노루발 (노루발풀) 2024.06.09 꽃말=소녀의 기도 매화노루발과 함께 사는이 아이는 키가 크지요고개숙어서 바라볼 일은 아니어도 소나무가시는 ㅎㅎ 쉽지 않아요 유난히 빛을 잘 바라보는 아이는시선잡 중 하게 합니다고개 돌리며 애써 미소 짓는모습이 왜 이리 짠한지..  마치 공작새 같은 모습이 우아합니다키재기하는 노루발과 마지막인사를 하며 나왔어요 2024. 6. 10.
매화노루발(매화노루발풀) 2024.06 09꽃말=소녀의 기도매화노루발은  꽃이매화꽃을 닮았다고 해서붙어진 이름키가 작은데 늘 고개 숙인 매화노루발눈맞춤 하려면 온몸을 구부려야 하니참으로 큰절도 한참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해마다 이맘때면 궁금해서달리게 되니 꽃이 주는 힘이 크지요 매화 노루발풀은겨울에도 늘 푸른 여러해살이풀 소나무밭에서만 자라는 것 같아요소나무잎이 무성한 곳에서주로 많이 있으니까요우리나라 어느 산에 가든조금씩은 조 있기도 해요 대가족들이 함께 살아도 표정도바라보는 곳도 다  다르죠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유난히  풍성했지요한참을 놀다 왔네요 ^^  비비언니랑 들꽃언니랑 셋이서 2024. 6. 10.
비비추난초 2023.06 02 꽃말=하늘이 내린 인연 신비로운 사람 비비추난초는 서늘한 곳을 좋아합니다. 잎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먹기 전에 물속에 넣어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준 후에 먹는다고 해서, 또는 잎이 비비 꼬여 있어서 비비추난초 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만나본 중에 가장 싱싱하고 건강했어요 야생화는 적기에 만남이 참 어려워요 그럼에도 이렇게 잘 핀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얼마나 작은지 그냥은 보이지도 않고 땅색과 비슷 해서 찾기도 힘이 들지요 마치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ㅎㅎ그렇습니다 2023. 6. 4.
금난초 2023.05.10 꽃말= 주의경고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70cm이다. 잎은 6∼8개로 어긋나고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8∼15cm, 폭 2∼4.5cm 줄기를 싸며 끝이 뾰족하다.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3∼12송이가 달린다. 꽃 밑에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포(苞)가 있으며 삼각형이다. 살짝 들어본 곳인데 의외로 금난초를 만났어요 묶은지까지 있어서 참 예쁘게 바라보는 시간이였어요 2023. 5. 11.
호자덩굴&비비추란&수련 2022.06.09 꽃말= 공존 다시 찾은 호자 덩굴 안면도요 비비추란 만날때 너무 안 펴서 남쪽으로 갔었거든요 근데 역시 올해는 비가 안 와서 그럴까요?? 개체수도 안 좋고 색감도 안 이쁘고 좀 아쉬움이 가득해요 그럼에도 존재감 확실해요 뽀송뽀송 솜털을 안고 있는 아이는 아마도 이곳만 그런 것 같아요 다른 곳 이들은 뽀송 뽀송이 없어요 잘못 본 것일 수도 있고요 ㅎ 오늘은 비가 제법 내려요 이곳도 비가 좀 와서 푹 자라면 좋겠습니다 작년 아련한 기역 안에 있던 아이 꺼내 봤어요 예뻤어요 역시 ㅎㅎ 올해도 만나고 싶었던 모델... 내년은 기약해봅니다 ㅎ 비비추란 꽃말=꽃말=하늘이 내린 인연, 신비한 사랑 3일 만에 갔는데 그렇게 싱싱했던 아이들이 다 시들고 없어지고.. 그래서 오직 이 아이만 남았더군요 .. 202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