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구절초2 구절초와 폭포의 눈 맞춤 2022.10.10 2022. 10. 14. 정읍 구절초 그 새벽길에서... 2022.10.12 꽃말=순수, 어머니 의 사랑, 우아한 자태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구절초의 환희입니다 새벽에 도착해 일행과 살금살금 운무 속으로 걸어갔어요 하얀 초롱불 같았습니다 방글거리며 맞이 해 준 구절초 * 구절초 - 오세영 하늘의 별들은 왜 항상 외로워야 하는가. 왜 서로 대화를 트지 않고 먼 지상만을 바라다보아야 하는가. 무리를 이루어도 별들은 항상 홀로다. 늦가을 어스름 저녁답을 보아라. 난만히 핀 한 떼의 구절초꽃들은 푸른 초원에서만 뜨는 별, 그가 응시하는 것은 왜 항상 먼 산맥이어야 하는가. * * 구절초 - 석여공 구절초 꽃 몸 허기지게 쓰러지는 날이면 마른 꽃줄기 바람에 흔들리듯 네 눈썹도 그렇게 가녀린 것이었다 산에 눈 박고 앉았다고 새 나는 것 볼 수 없으랴 구절초 꽃 모가지 시.. 202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