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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5

땅나리 2023.07.19 땅나리 꽃말=발랄 오랜만에 만나는 야생화 땅나리 반갑고 행복하고요 많은 비가 왔는데 가녀린 줄기로 어떻게 버텼을까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아침시간이라 이슬도 촉촉하고 망초대는 조연출연을 마다하지 않고요' 잠시나마 즐거이 보고 왔습니다 2023. 7. 19.
독립기념관 단풍길에서.. 2022.11.01 단풍 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 하칙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활 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청주 언니랑 함께 길어 본 단풍길에서... 2022. 11. 1.
땅나리&금불초 &닭의장풀 2022,07,18 땅나리 꽃말=발랄 비 오는 날 담아 보고 싶은 꽃 중에 땅나리 일어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갈까 말까 망설이던 중 청주 언니가 출발하신답니다 일상이 늘 그렇듯이 주부들은 집안일이 끝이 없잖아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언니 도착시간 5분 전 세수도 못하고 달려가서 만나고 ㅎ 언니 차로 이동 땅나리 보러 고고 달립니다 비는 그첫지만 이슬 아니 빗물을 가득 머금고 있으니 색감이 너무 이뻐요 어제 이어 두 번째지만 어제는 빛이 강해서 색이 날라요 개인적으로 진한 주홍색의 작은 꽃이 너무 좋아서 땅나리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오늘 비 오면 다시 가려고 했어요 나혜가 좋아하는 땅나리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지요 습이 잇는 곳에서 종종 만나기도 해요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2022. 7. 18.
만주바람꽃&현호색&꿩의바람꽃 2022. 3.31 꽃말=덧없는 사랑 만주에서 처음 발견되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만주바람꽃 어젯밤 내린 비로 이슬을 가득 안고 있는 작은 꽃잎 힘겨워보이는데 사랑스러워요 작은 꽃잎과 물망울 도레미파솔라시도~~~~~~~~~~~~~ 이 아이는 주위가 너무 산만해 주위 청소하다 물망울을 다 떨어뜨렸지요 아콩 현호색 꽃말 = 희소식 꿩의바람꽃 꽃말=금지된 사랑 이른 시간 청주에서 언니 도착 함께 동네 반 바뀌 돌았어요 천안 언니랑 셋이서... 어제 내린 비로 이슬을 가득 안고 있어요 사랑스러웠어요 2022. 3. 31.
비너스도라지(천안) 2019.06.03 월요일 고혹적이다 우아하다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은 수즙다 연분홍빛 몽우리는 설렌다 너무 아름다워서 바라 보고 또 바라 보면서.. 약 15분정도 지나서 다시 바라보니 얼굴을 빼꼼 내민다 비너스란 이름이 왜 붙엇을까~~ 가녀린 줄기에 마디마디에 꽃을 피운다 참으로 애닮다 애처롭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 조금 더 얼구을 내민다 햇살을 온전히 바라본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니 두송이다 ㅎㅎ 참으로 대견하다 그래서 자세히 바라본다 가녀린 줄기에 마디마디 입에 꽃을 온전히 감싸고 하이얀 꽃술을 쭉 내민다 아래집 윗집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온전히 햇살을 받는 모습 사랑스럽다 자연의 섭리중에 상생이다 길 역활도 힘 껏 내어 준다 신비롭다 잠자리인거죠?? ㅎ 비너스란 이름에 딱 맞는 비너스도라지꽃 이곳.. 201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