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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털큰앵초&두루미꽃& 나도옥잠화& 금강죽대아재비

by 정나혜 (미라클) 2021. 5. 31.

2021. 05. 29

꽃말=행운의 열쇠

큰앵초와 닮았으나,

잎이 얕게 갈라지고,

잎 뒷면의 잎맥, 꽃대, 꽃 대축과

잎자루에 긴 털이 많음

**다음백과**

유난히 긴 줄기가 작은 바람에도

흔들 임은 당연한데 ㅎㅎ

잠시 바람이 멈춤 하는 사이 데리고 오곤 하지요

올해도 이곳은 털큰앵초가 많았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담기가 여간

고단한 게 아녔거든요

 

두루미

꽃말=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풍성했어요

작은 꽃이 어쩜 이리 두루미처럼 고고한 자태을

그대로 안고 있는지 그야말로 품위가 느껴지는 아이 들여요

빼곡히 여기저리 빈 땅이 잇는 곳이면 어디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네요

키도 작고 꽃도 작은 것이

무리 지어 피지만 가는 줄기와

두툼한 이파리가 멋진 조화가 자꾸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키는 8~15㎝ 내외로 작은 편이며, 5~7월에

꽃 역시 아주 작게 피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루미의 머리를 닮았다.

그러나 잎과 잎맥 모양이 두루미가 날개를 넓게

펼친 것과 비슷해서 두루미꽃이라고 부른다.

*다음 백과 *

잘 표현된 두루미의 곡선과 잎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무학초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시베리아,

유럽, 캄차카 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나 도옥 잠 난초

 

 

나도옥잠화

좀 늦은 듯했어요 꽃도 시들하고

떨어진 꽃들도 많고...

 

금강죽대아재비

꽃말 ==청순

올해는 금강죽대아재비 3번째 만남이네요

이곳의 아이는 유난히 색감이 진하고

보랏빛 속에 점박이가 많아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거예요

바람에 많이 흔들려 최대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아이들..

별들의 수다가 보이는 듯합니다

쌍둥이의 시선에도 ㅎㅎ머물고

돌아오는 길이 사뿐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