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6. 27 (1박 2일 출사 ) 둘째 날 첫 코스는 노고단 산행
달궁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6시 30분 출발
이른 시간인데 성삼재는 주차 공간이 없네요
참 부지런합니다
상큼한 공기가 코끝에 스치면
온몸이 행복 합니다
비단길 산행... 그 길...
둥지의 주인은 떠난 듯합니다
일 년에 한 번쯤은 꼭 오고 싶은 곳...
대피소에서 간단한 간식시간
물 보충 시간...
마음 같아선 천황봉까지 ㅎㅎ
사부작사부작 걷고 싶지요. ㅎ
고문님이 뒤처지는 바람에 기다림도 좋지만
난 조금 돌아가면서 지리터리풀을
보고 싶었지요
조금 이르지만 폈을까
궁금증이 발걸음을 빠르게 합니다
근데 아직...
요즘 젊은 분들의 산행이 참 반갑습니다
우리는 천황봉 가는 길을 등지고
정상으로 오르렵니다 왔으니
정상은 봐야지요
작년에는 비바람에 우산 날리고
같은 길을 걸으니 ㅎㅎ
스멀스멀 추억 자리에서 소환되네요
하늘이 너무 이뻐요~
지리산 노고단의 하늘이
이렇게 이뻤을까 ㅎ
저만치 중개소도 아주 가까이
있는 듯합니다
구름도 쉬어가는 듯 머물러 있고요
나도 일행이 되어 쉬어 보면서 찰칵~
^^ 강의 중..
언니가 갑시다
난 더 머물고 싶고..
돌양지 꽃의 화사한 미소가
또 발길을 붙잡네요
노고단 정상
산님이 담아준 사진
다시 대피소로... 성삼재로 빠르게 달리네요
여기는 이제 산딸나무가 한창이네요
진한 향기 가득한 숲길
성삼재 대피소 원점 산행
1박 2일 출사 중 27일 날 날 첫 코스
노고단 산행을 마치고
두 번째 코스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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