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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백운란&가는장구채&천마&속단

by 정나혜 (미라클) 2021. 7. 22.

2021. 07. 21

난초과 백운란 여러해살이풀

5cm~13m의 아주 작은 아이

그늘진 숲 속에서   자랍니다

1934년 광양 백운산에서

발견되였다고 해서 백운란

뿌리줄기에서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또 다른 뿌리가 나오지요

잎은 난상 원형으로 줄기 아래에 2~4장

이렇게 나옵니다

표면은 짙은 녹색

가장자리가 밋밋하지요

그리고 밑부분은 둥글기도 하고요

 

너무 작고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백운란

 

꽃의 모양이 정말 독특해요

사각 모양을 하고 있어요 

 

 

가는 장구채

꽃말=동자의 웃음. 끈임 없는 사랑

장구채란이름은  열매가 익으면

줄기와 열매가 장구채 모양

그래서 얻어진 이름이랍니다

나비도 꼭 끌어안고 놔주지 않습니다 

나비의 더듬이가 장구채 같지요? ㅎㅎ

 

잎이 달걀 모양을 하고 있지요

길이는 1,5~폭도 작아요 1cm 정도

너무 가늘어서 바람에 약해요

이리저리 흔들려요

 

천마

천마는 처음 만났지요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 

행여  손탈까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작년 묵은 잎도 보이는 걸로 보면

꽃을 바라보는 마음은 다 아끼는

마음일 거라고 생각해요 

 

속단

꽃말=안정. 치유. 재회

꽃말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