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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지치&개시호&개아마&사과&쇠채아재비

by 정나혜 (미라클) 2021. 8. 10.

2021. 08. 07(토요일)

꽃말=희생

지치 지치가 보고 싶다고.. ㅎ

앙증맞고 참 예쁘다 하얀 꽃은 

보는 순간 쏙 빠지게 된다

개체수가 많이줄었다고 볼 만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안타까운 일이다 

식물은 우리에게  많은것은 줍니다

꽃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은 동시에 얻고

광합성을 통해 산 소을 공급받고

식재료 들고 얻지요

개체수가 줄어들 때마다  기운이 빠집니다 

 

 

개시호

꽃말='치유', '당신을 치유하고 싶다'

노랑 색감에 먼저 시선이 가는 아이

가만히 들어다보면 꽃술이 톡톡 옆으로

나오는 것 보면 식물들의

신비한 세상이 보여요 

 

 

개아마

꽃말=감사

얼마나 가물었으면 꽃이

말라서 말리고 있었어요

언제나 개아마을 렌즈 안에서 만나기엔 

끊임없는 인내가 필요하죠

키는 크고  줄기는 가늘어서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거든요

그럼에도 끊임없이 보게 되는 건 아주 작은 꽃

그리고 작은 꽃술의 떨림이 신비롭다는 거예요 ㅎ

 

쇠채아재비

꽃말='영원한 행복'

너무 예뻐서 만났지요

 

 

사과밭을 지나가는데 

두 개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