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18
꽃말=만족
작은 꽃이 숲 속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는 방울꽃
연보라색을 곱게 입고 가장
이쁜 모습으로 만났어요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방울꽃
방울꽃이란 이름에서 받는 귀여움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한참을 마주했어요
애기 잎에는 작은 솜털이 뽀송뽀송
약간 둥근 모양의 잎은 끝이 살짝 뾰족하고요
잎 가장자리에 살짝 톱니 모양이 있지요
8월~9월에 피는 꽃
더 알고 싶어서
다음 백과에 살짝 와 봤더니
삭과는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끝에
긴 털이 있고 익으면 터져서
4개의 종가가 튀어나온다.
이렇게 말하네요
꽃이 열기 전 모습에서 솜털이
뽀송뽀송하게 보이죠
예쁜 꽃의 만남은
귀한 힐링 시간이 됩니다
덩굴용담
꽃말=추억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
덩굴용담(흰색)
정말 작은 아이가 덩굴 타고
어디든 올라갑니다
처음 필 때는 약간의 보랏빛
다 피면 흰색으로 변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잘 보호되면 정말 좋겠어요
버섯
이름은 몰라요 ㅎㅎ
근데 숲 속의 등불 같죠? ㅎ
사철난
상태는 ㅎ이제 끝자락으로
가는 것 같지요
털 사철 난과 같은 곳에서
살고 있는데
이렇게 이 아이는 벌써 지는 것
같아 보여요 오히려 이 아이가
털 사철난 같은데
같이 가신분이 아니라니..........
털사철난
털사철난은 이제 몽우리
핀 모습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쉽
추분취
이번 제주출사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 덕분에
더 행복한 출사
모두 고생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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