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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

울산바위 서봉 그리고 말굽폭포 가는길...

by 정나혜 (미라클) 2021. 10. 17.

2021 10.14

코스=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주차장 

        신흥사=내원암=계조암(흔들바위)

         울산바위 서봉=

        미시령계곡=말굽폭포=미시령계곡길 =폭포산장

소공원 주차장에서 우리 내려주고

우 리셋만 출발

속초 바닷가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쓴 것 같아요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방가운 곰,, 안녕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인정썜이 담아주셨네요 _()_

날씨가 화창해요 며칠 동안 안 좋았거든요

오늘날씨가 좋고 내일부터 또 비 온다고...

기와 불사 집을 의미한다고....

 

극락교지요??

오랜만에 발걸음 했어요 

시원하게 내려가는 계곡 물소리는

늘 경쾌합니다

 

 

가을은 여기 담장에 소복이 내렸어요

산에서 옷은 벗고 입고가 중요하죠

잠시 탈의하는 동안 난 투구꽃과 사랑 중

향유도 이제 시작인 듯하죠

그렇게 사뿐사뿐 걷는 동안

안양암에 왔어요

 

 

 

핫둘 핫둘

 

부도탑을 지나 내원암을 지나가며..

 

단풍 들면 여기는 늘 인산인해인데...

저만치서 오고 있는

가을 여기는 푸르름..

내 마음이 바빴나 봐요

화장실 앞으로 지나가고

계조암이 시야에 들어올 때쯤

울산바위의 위풍당당

 

흔들바위 오랜만..

산신 전입니다 

그리고 서봉 들머리로 들어와

여기서 아침을 먹고  출발

근데 길이 희미해서..

미세하게 길이 나와있어요 잘 봐야겠지요

여기길은 선명하다가 어느새 사리진 곳이면 

다들 아르바이트했다는 거예요  ^^

희미해도 선명하고 넓게

나와있는 길이면 돼요

쓰러진 지 오래된 통나무를 건너고

우람찬 암릉을 오늘 쪽에 두고

돌면 작은 계곡을 건너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계곡

여기서 장노출 연습하신 인정 선생님..ㅎㅎ

물이 비교적 많았어요 전날

비가 하루 종일 왔다지요 

그러니 계곡 물은  날씨 상황 따라

다르니 참고하고요

계곡에서 가파르게 오르지 말고 완만한

길로 접어들면 이렇게

시그널도 만나지요 

이렇게 난해한 길도 나와요 

무조건 미세하게 나와있는 길로

살짝 오르막길로 오르면 이 바위가 나오죠

바위 위에서 다시 내려와 전체를

담아봤어요 여기서 길이

혼동되거든요

근데 올라가세요 무조건

이렇게 바위를 오늘 쪽에 두고  길이 보여요

이렇게 여기서부턴 등산로가 확실하게 보이죠

이끼 가득한 곳에 단풍이 빛과 데이트 중 

시선 안으로 쏙 들어오는 가을사랑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숨이 차요

마사토가 줄줄 흘러서

어찌나 미끄러운지,,,,아킁

유일하게 여기만 가을이 도착했어요

너무 이뻐서 ㅎㅎ 발길을

옮길 수가 없어요

입술 바위라나요? 아흐 입술같이 보여요??

클럽 했더니 ㅎ ㅎ비슷해요 ㅋㅋ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 길에서 바위 찾으며 산을

오르는  즐거움도 굿이 애요

드디어 다 올라온 듯하죠

이 바위로 지나가면

이렇게 다른 길이 보여요

신인 선생님이 먼저 ㅎㅎ아름다운 자연

신기한 바위 앞에서 한참 놀았어요

너 걸 바위가 가득 한 곳이 황철봉

아마도 왼쪽에 대청봉 방향 같아요 

좀 더 올라가서 보니 귀때기청 쪽일까요??

암릉과 소나무가 발 밭침 해 주었던 그곳이죠

 

인정 선생님 올라오시고

여기가 좀 난해했어요 전에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말바위에 앉아 두 분

사진놀이 구경도 재미나네요

고생한 나의 신발..

 

 

 

 

현대 아이파크 콘도에서

잠을 잤는데 여기서

시원하게 보이네요 

 

뜨끈뜨끈한 바위에 한숨 자고 싶은 ㅎㅎ

 

 

 

하산을 서둘어요

 

폭포산장 코스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울산바위 서봉

이 길을 하나.... 가파르게 내려와요

마사토도 많고

 

웬 철쭉~~~ ㅎㅎ예쁘다 

 

쓰러진 나무 사이로 쏙~

이 간판이 나오죠

이렇게 넘어가면 살짝 큰 계곡

 

 

 

우리는 여기서 건너지 않고~

반대방향으로 갑니다 말굽 폭포

안내 따라 지도 보고

이 계곡을 건너요

미시령이라고 쓰여있는 계곡 반대 반향

그러니까 등산로 따라 미시령이라고

쓰여있는 글자 왼쪽으로 살짝 

넘어오면 이 계곡

 

 

 

 

 

 

 

 

 

이렇게 팻말이 나오고'

길이 잘 나와있어요

 

 

 

 

 

 

 

아킁 이 길이 나온거애요 

저 아래는 폭포 같다고 혹시

말굽 폭포냐고 가보시는데 아긍 ㅎㅎ

저쪽 바위 위로 건너갔어요 

폭포산장에서 

미시령 계곡으로 쭉 올라가니까

이렇게 작고 크고 하는 폭포들이 많아요

길이 옛날 포부상들이 다닌 길처럼

육산으로 쪽 득해요 오솔길이죠

걷는 즐거움이 굿

 

 

이렇게 시그널도 있지만 중간중간

나무에 희색 천으로 묵어놓았어요

길을 표시한 것 같아요

그냥 맘 비우고 걷다 보면 이렇게 이정표가 나옵니다

살짝 계곡 비슷 한 곳을 건너요

이렇게,.,,.

이런 천으로 나무에 묶어있지요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두 개의 표지판이 하나는 거꾸로...

여기가 아까 천하지 말고 올라가라고

했던 길하고 만난다는 거예요

이렇게 줄이 단단히 잘 묶어 있어요

가파르게 내려가서 만든 것 같아요

정말 시원한 물줄기 

물줄기에서 나오는 세참 바람

음이온이 나온 거라고 

정말 시원하고 멋진 폭포애요

사람들이 왜 말굽 폭포

그리워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인증숏 ㅋㅋ

 

 

장노출로 담아도 보고...

작은 폭포들까지... 화각이 좀 아쉽긴 했어요 

신인 선생님이 먼저 올라가서 ㅎㅎ소리 질러서

보니까 위에 길이 있는 거예요 

ㅎㅎ미시령 거꾸로 간판을 세워놓은 게 여기 때문..

 

너무 놀았는지 트랭글 하산을 울리네요

 

폭포산장까지 ㅎㅎ 카메라 넣고 ㅎㅎ왔지요

미시령 계곡을 끼고 쭉 올라가면

말굽 폭포 더 올라가면 미시령 휴게소까지

잘 연결되어있어요

폭포산장과

울산바위 전망대

그리고 민박까지 함께

차박 캠핑장까지 두루 참 좋은 곳에 자리한 곳이네요

언제 와서 하룻밤 비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간 만들어보려고요

사유지 땅이라 깨끗하게 시설...

샤워장 등등이 잘되어있어요 

운동 기록을 봐야겠지요

많이 놀고 많이 먹고

많이 힐링하고 온 날...

함께하신 두 분 ㅎㅎ감사합니다 

좋은 산 가실 때 또 콜 해주세요 ㅎ